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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결혼하는데 신혼여행지는 발리로 정했습니다.
3박은 꾸타 까르띠까 리조트에서 쉬고
2박은 뿌리 울란다리 풀빌라로 결정해놓은 상태입니다.
3일은 바다 좀 보고 나머지 2일은 숲속으롣 들어가고 싶어서 고른거에요.
물론 꾸따에 있는 바닷가가 별로 이쁘지 않다고는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ㅋ
우붓에 있는 풀빌라 다녀오신분들 혹시 숲에 벌레들 많나요? ;;
특히 모기같은거요... ㅎㄷㄷ
사실 전 우붓이 좀 기대가 되는데
여친은 반얀트리 리조트를 가고 싶어하네요.
근데 전 거기도 바다라서 계속 바다만 보고 오기 좀 그렇네요. ㅎ
+
근데 반얀트리 리조트 많이 좋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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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우붓에 있는 빌라에선 모기엔 안시달리고 잘 잤어요
로비나에서는 오히려 모기때문에 호텔에서 모기향 부탁하고 그랬네요.
신혼여행이시니 로비나는 별로이실꺼고
꾸따와 우붓이라면
저야 신혼여행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우붓이 더 나을꺼 같긴 해요.
요즘은 스미냑을 많이 가시던데
제가 그렇게 다녀서 그런지는 몰라도
물가는 우붓이 더 비싸게 느껴지더라구요.
먹는것도 그렇고 기념품도 그렇고..
기념품 같은건 다 꾸따에서 구매했어요.
어짜피 우붓에 파는거 거의다 꾸따에도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