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주에 발리로 여름휴가를 갑니다.

딸 둘(6살 4살)과 함께하는 첫여행이라 누사두아 쪽에 콘래드 리조트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환율은 꾸따가 좋다고들 하시는데 애들도 어리고 집사람도 그냥 리조트에서만 있기를 바래서요.

꾸따까지 나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4박 6일 일정인데 마지막 날은 체크아웃해서 우붓으로 가이드 투어를 잡아놨습니다.

질문 몇 개만 드리겠습니다.

1. 누사두아 지역에서 환율이 좋은 환전소가 어디 있을까요? 해외에서 인출이 가능한 씨티카드 사용 중인데요. 인출 수수료가 1달러라고 하던데 환전안하고 그냥 인출해서 쓰는게 더 경제적일까요?

2. 누사두아 지역에서 발마사지 잘하는 곳이 있을까요? 집사람이 마사지를 좋아하는데 여행 시점이 임신3개월이라서 발마사지만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마지막날 우붓에서 가이드투어하고 공항에 가기 전에 발마사지를 받을 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요? 비행기는 밤 12시 25분 비행기 입니다.

4. 누사두아 지역에 있는 음식점 추천 부탁드립니다. 우선은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발리 컬렉션에도 식당이 많다고 하시는데 좀 막연한 느낌이어서요.

여행 준비를 하다보니 발리는 정말 매력적인 곳 같습니다. 꾸따나 우붓도 숙박을 했으면 훨씬 좋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모두 여행 준비 잘해서 즐거운 여행되세요.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