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제 20일 정도 후면 발리에서 여유자작 놀수 있겠군요 ㅎㅎㅎ

현재 항공권과 숙소만 모두 예약완료상태일뿐.. 현지에서 무얼할진 자세히 생각해본적은 없고 그저 내키는대로 지낼듯 해요..
주로 낮엔 아무것도 안하고 수영 정도 하면서 쉴것 같고 저녁즈음 어슬렁어슬렁 나가서 밥먹고 맥주마실거예요
가끔 마사지나 약간의 쇼핑도 할거니까 맵앤가이드발리만 한손에 들고 다니면 될거 같네요

발리 도착한 날부터 10일간은 우붓에 머물러요
10일째 되는 날 숙소부근의 뿌라마버스를 타고 빠당바이로 가보려고 합니다
빠당바이해변에서 스노쿨링도 하면서 5일을 죽치고 쉴겁니다. 너무 심심하다싶으면 짠디다사나 렘봉안섬에도 가봐야겠죠..
이렇게 빠당바이에서의 시간이 다 채워지면 이젠 짐바란으로 갈거예요
짐바란에선 2박.. 여기서도 그저 푹 쉬어야죠.. 쉬러 갔으니 ㅎㅎㅎ
이후로는 스미냑 3박.. 사누르 3박이 다입니다.

사실 쉬러 간김에 정말 푹 쉬고 싶어서  더 머무르다 있고오고도 싶지만
집안에 행사때문에 어쩔수없이 돌아와야만하는 상황때문에 많이 속상한 상태에요.
그쯤 쉬면 쉬는것도 좀 지겨워질수도 있을거란 생각으로 위안하고 있긴하지만요 ㅎㅎ


아참 중요한건~ 제가 좀 알아볼게 있답니다 ...
빠당바이에서 짐바란으로 이동할때 교통편 말이에요

많은 분들이 가이드 일일투어를 겸해서 지역이동까지 해결하시는 거 같던데..
저는 관광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요 이동만 하고 싶은데 빠당바이에선 택시가 없는거아닌가 걱정입니다
숙소에서 연결해주는 택시는 좀 많이 비싸대요. 이왕이면 편하면서도 싸게 이용하고 싶어요.
뿌라마버스를 타고 꾸따나 공항쪽으로 나와서 다시 짐바란까지 택시를 타야하는건지.. 그럼 좀 번거로울거 같고요..

그냥 현지에 가서 알아보려다가 혹시나해서 먼저 이쪽에 질문해 보아요.
여러분들은 어찌 해결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