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번 12월에 아들 둘 데리고 가려고 한참 예약중인데요...

아직 가보진 않아서 직접 경험한건 아니지만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은 호텔 몇 군데는 꼽아지더라구요...

누사두아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웨스틴, 니꼬 정도요...

물론 가본 사람들마다 말이 조금씩 다르지만 제가 알아본 봐로는 이 정도구요...

여기서 시작하셔서 다른 호텔들도 알아보심 좋을거 같아요~

네. 감사합니다. 저도 원래는 12월예정이였는데 1월로 조금 연기한 상태랍니다. 즐겁게 다녀오세요....

우리부부도 여섯살난 딸아이 데리고 오늘부터 4박6일 일정으로 가며, 니꼬에 자리잡아놨는데 워터붐이나, 래프팅, 데이크루즈 때문에 리조트 시설을 다 이용하지 못할까 걱정됩니다.

주말에 간단히 제주도 다녀오려다 일이 번져 두어시간 뒤면 인천공항으로 출발할 리무진 첫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7일(월) 구청에 아이 여권신청하고,
9일(수) 여권발급받는 자리에서 항공권(11일(금) 오전 11:05)구매하고
10일(목) agoda에서 숙소 예약끝내고 짐을 싸고 있었는데

가루다항공에서10일 저녁 7시쯤 전화를 주어 비행기 출발 스케줄이 11일 23:30으로 바뀌었다고 하여, 한번은 양보하여 첫날 오후일정을 포기하려 했더니,

11일 오전에 다시 가루다항공에서 전화가 와서 저녁 스케줄이 12일 오전 08:00로 바뀌었다고 통보를 하네요.
도착 첫날의 숙박비 등과 일정이 송두리째 사라져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만 시시비비는 추후에 해결하기로 미뤄두고 국토해양부에 민원만 제기해놓은뒤,
즐겁게 쉬다 오는것에만 집중하기로 하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5분대기중입니다.
(11일 오전 출발로 알고 10일 저녁 냉장고에 있는 모든 반찬을 가지고 만찬을 하느라 집에 먹을게 없어 하루종일 외식하면서 빈둥빈둥했더니 잠도 안오네요)

발리 다녀오실땐 가루다항공말고 가급적 대한항공 이용하시길바랍니다.
저야 이번에 워낙 갑작스레 스케쥴잡다 보니 가루다와 인연을 맺게되었는데
인터넷 뒤져보니 가루다항공이 국영항공임에도 스케쥴변경이 빈번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