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갔음에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제 여행후기 중 "두 식당 이야기"를 찾아보았는데
똘똘한 정보는 건질만 한 게 별로 없네요.

하지만 그래도
1) 은 구체적인 금액은 확실치 않으나
아주 넉넉한 2인분 기준(술과 음료 포함)으로
Tax까지 10만원 정도 나왔던 기억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오늘의 스페샬"을 주문한 탓인 것 같고
일반적인 메뉴까지 아주 비싼 건 아니었던 걸로 기억되네요.

2) 는 아이까지 포함 모두 7명인데
4인분만 시킨다는 건 좀 그러네요.
대놓고 뭐라 하지는 않겠지만 눈총은 받을 것 같습니다.
메뉴판을 찬찬히 살펴보면 합당한 것도 있을 듯 싶네요.

3) 은 한 눈에 들어오는 바다경치가 장관인 까닭에
가격이 쎈 건 사실이지만 당황하지말고
메뉴판을 잘 보세요.(의외로 만만한 가격의 메뉴도 있을 겁니다.)

4) 는 확실히 대답드릴 수 있는 유일한 항목같네요.
제가 아는 바로는 개인당 25만 Rp라는 조건은 없습니다.
디 마레가 까르마 칸다라 리조트의 안이라 그 곳에서 숙박을 하거나
디 마레에서 식사를 한 분은 그냥 이용이 가능합니다.
바로 식당 뒤편인데다 영수증을 보자는 등의
무례한 행동은 전혀 없으니 식사후 천천히 내려갔다 오세요.


가보시면 알겠지만 디 마레는 그냥 식사를 하는 흔한 식당이 아니라
바다를 한 눈에 담는 경치까지 포식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격이 후덜덜하다고 너무 걱정마시고(서빙은 생각보다 별로이지만)
한번쯤은 다녀올 만한 흔치 않은 곳이라는 거지요.

결론은 당당하게 쳐들어 가서 메뉴판을 열독하고 5인분 정도 주문하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함께하는 일행들과 상의해서 결정해야할듯 싶네요.. 전 혼자 비용일 내는것이 아니라서.. 한국에선 그러한 장소에서 그만한 비용내는건 괜찮다고 여겨지는데 발리라서 비싸다고 생각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