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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이곳 발리서프에 등록한지 일주일된 예비 여행객입니다.
다음달 10일부터15일까지 발리로 여행을 가는데 패키지 일정중 2일이 자유일정이라 2일동안의 세부계획을
짜다가 지인을 통해 이곳을 알고 매일 들어와 보고 있는데 혼란이 생겨서 여러 선배? 여행객들의 자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가족여행이고 40대 5명과 70이 넘으신 장모님해서 6명이 가는데 하루는 따나롯+우붓+짐바란씨푸드는 중지가 모아져
1일가이드 예약해서 하기로 했는데, 나머지 하루가 아직 결정이 안되어 고민중입니다.
그냥 숙소근처 꾸따 시내 구경 겸 쇼핑하자는 의견이 중론인데(쇼핑을 좋아하는 분들이 계신 관계로), 한편으로는
발리까지 가서 물에 한번도 안들어 간다는 것도 찜찜해서 ①데이크루즈(와카 or 발리하이) , ②해양스포츠 패키지, ③래프팅
이렇게 세가지 방안을 갖고 고민중입니다.
제일 먼저 생각 할것은 나이가 좀 계신 장모님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인데 래프팅은 어려울것 같고, 데이크루즈는 왕복시간이
3시간이라는 소비시간과 비용대비 만족도가 낮지 않나 하는 점이고, 해양스포츠는 스노클링외 장모님께서 이용할 만한게
없을것 같아 고민입니다.
여러 선배님들중에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시면 도움의 말씀 부탁 드립니다.
저는 이곳 발리서프에 등록한지 일주일된 예비 여행객입니다.
다음달 10일부터15일까지 발리로 여행을 가는데 패키지 일정중 2일이 자유일정이라 2일동안의 세부계획을
짜다가 지인을 통해 이곳을 알고 매일 들어와 보고 있는데 혼란이 생겨서 여러 선배? 여행객들의 자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가족여행이고 40대 5명과 70이 넘으신 장모님해서 6명이 가는데 하루는 따나롯+우붓+짐바란씨푸드는 중지가 모아져
1일가이드 예약해서 하기로 했는데, 나머지 하루가 아직 결정이 안되어 고민중입니다.
그냥 숙소근처 꾸따 시내 구경 겸 쇼핑하자는 의견이 중론인데(쇼핑을 좋아하는 분들이 계신 관계로), 한편으로는
발리까지 가서 물에 한번도 안들어 간다는 것도 찜찜해서 ①데이크루즈(와카 or 발리하이) , ②해양스포츠 패키지, ③래프팅
이렇게 세가지 방안을 갖고 고민중입니다.
제일 먼저 생각 할것은 나이가 좀 계신 장모님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인데 래프팅은 어려울것 같고, 데이크루즈는 왕복시간이
3시간이라는 소비시간과 비용대비 만족도가 낮지 않나 하는 점이고, 해양스포츠는 스노클링외 장모님께서 이용할 만한게
없을것 같아 고민입니다.
여러 선배님들중에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시면 도움의 말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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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데이크루즈는 베노아 항구에서 렘봉안까지 편도 1시간30분 걸린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배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주저하게 된다는 얘기였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배타는 시간이 많지 않다면 데이크루즈로 정해서 일정을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참!! 데이크루즈는 '와카', '발리하이', '퀵실버'중 선호도가 좋은 것은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아이고!! 한가지 빠뜨린 질문이 있네요. 다름이 아니라 저녁식사 후 꾸따시내는 구경다닐만 한지요? 안전상의 문제는 없는지, 보통 몇시정도에 상점들이 문닫는지 궁금합니다. 숙소가 코지에서 300미터 떨어져 있어 시내에서 가까운것 같아 매일 밤 시내구경 후 코지에서 마사지로 일과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많은 답변과 조언 부탁합니다.
ps. 저녁후 매일밤 꾸따시내 구경이 가능하다면 낮에 일부러 하루 일정으로
꾸따시내구경은 시간 낭비인가요? 이 하루 일정에 따라 계획이 바뀔 수 있어서
중요합니다. 부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
데이크루즈란 단순히 배를 타고 섬에만 다녀오는 게 아니라
왕복과정에서 각종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갈 때는 배에서의 점심식사 전후로
스노클링,바나나보트,잠수함 승선 등이 대략 포함되고
점심 이후 작은 배로 이동하여
섬에서 휴식이나 수영 등을 즐기다가
다시 본선으로 돌아오는 식이지요.
그래서 아침 픽업후 저녁무렵 돌아올 때까지
거의 하루가 소요되는 일정입니다.
그리고 아리스토캣츠나 와카는 요트급의 승선인원이 적은 크루즈이고(당연히 더
비싸겠지요.)
발리하이나 퀵실버는 승선인원이 훨씬 많은 일반적인 크루즈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겁니다.
어르신이 계시고 인원이 많으니 발리하이나 퀵 실버가 무난해보일듯... -
발리의 치안은 동남아 어느 도시보다도 안전하고
번화가인 쿠따의 상점가는 밤늦게까지도 영업을 합니다
따라서 숙소가 시내와 가깝다면 그냥
저녁시간에 둘러보는 게 좋겠지요.
낮에 하루 일정으로 둘러볼 정도의 규모는
전혀 아닙니다. -
정원이 아빠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야 일정이 어느정도 확신이 드는군요. 이번주 내로 결정 및 예약할것은 마무리 져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집고 넘어갈 사항이 있는데 하루 일정으로 데이크루즈(발리하이 or 퀵실버)을 할려면 가기전 미리 예약하는 것을 가이드를 통해서 하나, 발리서프에서 하나 행사주체에서 호텔까지 픽업과드랍을 무료로 해주는 건가요?
그리고 발리바다가 비용면에서 저렴한것 같은데 패키지여행객(자유일정2일 포함)에게는 예약불가라 하더군요. 데이크루즈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따로 없나요?
혼자가는 여행이라면 그냥 가서 부딪치면서 하겠는데 윗분들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머리가 좀 아프네요.
죄송하지만 많은 조언으로 머리 아픔을 가실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
이왕 알려드리는 거 죄다 말씀드리지요.
페키지로 가시는 거라 그 곳 상황에 익숙지 않으면
책자나 발리서프 내의 여러 검색을 통해
개별활동에 대한 나름의 사전지식을 준비하시든가,
아니면 페키지 가이드를 통해
주관 여행사의 옵션상품을 구매할 수 밖에 없습니다.(당연히 비용은 더 들겠지요.)
데이 크루즈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행사에서 가이드를 통해 팜플렛으로 나눠주는 걸 선택하면
수고는 덜지만 그만큼 가격은 비싸고
발리서프라는 이 공간은 예약대행업체가 아니니
저렴을 원하시면 직접 부딪히는 방법 뿐이지요.
발리바다에서 예약불가라고 말씀드린 건 당연한 일이겠지요.
페키지 손님을 따로 받는다는 건 도의상 어긋나는 일일테니까...(위험부담도
감수해야 할테구요. 저라도 그런 입장일 겁니다.)
방법은 현지에 가면 꾸따시내뿐 아니라
어지간한 곳에는 어디든 자리잡은 현지 여행알선업체와 계약을 하는 건데
기본적인 영어회화는 좀 필요합니다.(제일 저렴한 방법입니다.)
당연히 픽업 및 드롭은 포함된 가격이구요.
어느 쪽이든 선택하기 나름이지만
저같으면 한 번 부딪혀보겠습니다.
발리는 생각보다 여행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사전준비만 좀 하면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니까요. -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곳 저곳 검색하면서 많은? 정보만 접하다 보니 실제 상황이 아닌이상 확신이 안섰는데
정원이 아빠님의 조언을 들은 후 부딪치면서 해봐야지 하는 결심을 했습니다.
아무튼 정말 고맙고 기본적인 필요한 정보만 메모하여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이지 감사드립니다.
요즘같은 바쁘다는 말이 많이 오고가지만 시간을 기꺼이 할애해 주신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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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레 짐작으로 젊은 분들의
답변이 별로 없을 것 같아
몇 자 적습니다.
사위분의 장모님 걱정이 대단하신데
평소 건강하신 분이라면
셋 다 가능합니다.
하지만
해양스포츠 페키지는 사실 발리가 아니더라도
동남아권에서는 흔한 거라 그다지 추천하기가 내키지 않네요.
또 레프팅은 생각보다 아주 힘든 코스는 아니라서
80이 넘은 저희 장인어른도
감당할 정도였습니다.(물론 건강한 노인분에 국한되지만)
다만 도착지점에서 식당까지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게 많이 부담이 되겠지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데이크루즈를 추천합니다.
숙소가 어딘데 왕복에 3시간이 걸린다고 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보통 페키지 여행은 그 정도로 먼 거리에 숙소를 잡지않는데...)
설사 그렇더라도 과히 만족도가 떨어지지는 않을겁니다.
스노클링과 각종 해양스포츠도 옵션이 아닌 본 상품 안에 포함되어 있고
렘봉안같은 가까운 섬에 내려 휴식도 취할 수 있으니까요.
그도저도 안되면 일행중 물놀이를 싫어하는 분을 동행시켜
2시간 정도의 발리 마사지를 받으며 쉬시게끔 하는 것도 괜찮고
아니면 다들 푹 쉬시고 저녁때쯤 식사와 쇼를 겸한
디너크루즈(데이크루즈보다 저렴함.)를 즐기고 오는 것도
무난하겠네요.
아무쪼록 건강하게 잘 다녀 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