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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7 23:23 댓글:12 조회:1,655

첨에 패키지 갈려고 했는데... 이리저리 알아보니 여행사가 너무 많이 남겨 먹는것 같아서..

그냥 직접 자유여행 할려고 하는데요..

둘다 영어를 잘못하는데 자유여행 가능할까 해서요..

일본 자유여행 해본 경험이 있어서 발리도 해볼만 한것 같기도 한데..

2박 꾸따나 짐바란 리조트, 2박 우붓 풀빌라, 1박 울루와뚜 풀빌라 이렇게 할거고

그냥 휴양형이라 3일은 쉬고, 2일 정도만 택시타고 이동하면서 쇼핑하고 관광하고 다닐려구요

허니문이다 보니 여러모로 신경쓰는점도 있긴한데.. 여기와서 보니 자유여행 할만한것 같기도 한데..

영어를 크게 못해도 문제가 없나요?

  • antsong 2012.04.18 01:46 추천
    궁금한게 그냥 영어를 크게 못해도 문제없는가 뿐인가요?
    당연히 문제있습니다
    걍 뭐 견딜만한 정도인거지
    문제는 확실히 있죠

    크게 못한다라...
  • ray0111 2012.04.18 09:08 추천
    기본적인 영어는 됩니다. 아주 기본적인... ㅋㅋ

    영어는 대학입시때 공부하고 손을 땐지 10년정도 된지라....자신이 없어서 그렇죠;;;;

    바디랭귀지하고 단어좀 섞어가면서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 kufabal 2012.04.18 09:48 추천
    일정이 5박~6박정도인듯 한데 숙소이동이 너무 잦아요.
    12시에 체크아웃하고 이동해서 2시 체크인하고..
    자유로 매일매일 하긴 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허니문 패키지 똑같이 자유로 하면 더 쌀거 같지만 실상 별루 안싸요~
    본인의 무한한 검색질과 시간도 쏟아부어야 하구용~
    자유로 하는 이유는 가격대비 저렴한 호텔에 장기로 투숙할때 빛을 냅니다.
    또는 가족여행정도에만 해당될듯해요.

    영어문제는 거의 발생하지 않을거예요 ^^
  • baezzang1 2012.04.18 22:13 추천
    가족이 여행사 하는데...
    저도 대부분 자유여행으로 갑니다. 이유는 가격이 아니라, 먹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가고 싶은곳으로 갈려는 이유 때문이죠 ㅎ
    고생을 하더라도 더 기억이 오래 남죠 ^^ 패키지 다녀오면 사진 안 보면 기억이 잘 ^^;
    이러다 보니, 가격은 자유로 가는게 좀 더 비싸요.. 노력도 들고

    제 생각으로는 허니문은 그냥 패키지로 가시는게... 옵션이 더 붙어서 다른 패키지 보다 비싸기는 하지만... 결혼식 자체만으로 피곤하고 힘들잖아요

    다음에 자유 가더라도, 전 결혼식은 무조건 허니문 추천 합니다.
    자유일정이 많은 걸로 ^^

    그리고 제 경험상 내가 돈을 쓰면, 한국말로 이야기 해도 상대방 다 알아 듣습니다.
    전혀 걱정 안해도 될듯 ... 물론 내가 돈을 벌어야 된다면 이야기가 틀리지만..


    아 그리고, 실제로 여행사에서 패키지 가도 얼마 안남아요 ^^;;
    물론 여행사 마다 틀리 겠지만, 여러군데 전화해 보시고 맘에 드는 곳으로 가세용~
  • firstsang 2012.04.18 23:07 추천
    근데 막상 가보면 다들 그정도 수준이라는 겁니다. ㅋㅋㅋ

    지금 미국이나 호주에 가시는게 아닙니다! ㅋㅋㅋ
  • kasutar1 2012.04.18 23:31 추천
    영어는 현지사람들도 정말 못하는 수준이에요... 단어로 대충 의사소통만 하시면됩니다 몸짓 발짓으로 다알아먹는듯...
  • 금홍이 2012.04.19 00:39 추천
    "햄은 피자를 구운 후에 토핑으로 올려주시고, 피망은 빼주세요."

    피자를 지 맘대로 만들어 먹는 캐나다 아가씨 주문을 들으면서 부럽긴 했지만
    나는 음식가지고 불평 안하는 예의바른 나라에서 왔으니 참았습니다.
  • yoon5850 2012.04.19 10:34 추천
    흐음... 제 생각은 좀 다른데요..
    너무 초점이 '영어를 못한다'에 맞추어져 있어서 정작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시는거 같아요.

    다름 아닌 허니문이라는 사실이죠.

    여행이 삶의 유일한 낙이라 1년이면 5~6번씩 해외 출장도 가고 여행도 가는편이구요, 친구들 중에 태국이나 중국 현지에서 여행사하는 사람들도 있고 해서, 저도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명백한 차이에 대해 잘 아는터라,
    20년전 패키지 유럽 배낭여행 한번 가본 이후로는 무조건 자유여행입니다.

    해서, 2년전 결혼하고 신혼여행도 자유여행으로 갔습죠.
    이탈리아로요.
    밀라노로 들어가서 베네치아, 피렌체 1박씩 하고 로마 5박 소렌토 1박 코스였는데...

    아주 죽는줄 알았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예식 과정중에 불거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경험하고, 허니문을 가서 까지도 일정과 교통, 음식 등등에 신경을 쓰다보니
    신혼여행 마지막엔 거의 저나 와이프 둘다 녹초가 되었다지요. ^^

    여전히 지금도 여행 갈 때는 자유여행을 가고 있으나,
    지금도 후회되는 것은 적어도 허니문 만은 패키지로 갈 껄 그랬다며 이야기 나눈답니다.

    아 물론, 제 경우엔 허니문임에도 불구하고 패키지로 갔을때와는 상상도 못할 다양한 관광과 장소들을 경험하긴 했습니다. 신혼여행의 타겟팅을 충분한 휴식으로 삼을 것인지,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이 목적이신지는 스스로가 판단하셔야 할 듯 싶어요.
  • 금홍이 2012.04.19 12:53 추천
    '좋아요' 10개 입니다.
    저의 경우 결혼식 준비와 휴가 중에 민폐 안돼려고 연속 야근이었기 때문에
    '극단적인 휴식'으로 목표를 잡아서 세낍 밥이 모두 포함된 PCA골든팩을 선택 했었습니다.
    아쉬움이 살짝 있기는 했지만 목표는 제대로 달성하고 왔었답니다.
  • c00lrain 2012.04.24 11:06 추천
    두분 다 해외에서 오래 생활해본 분들이라면 자유여행이 쉽긴합니다만
    아무리 경험이 많아도 자유여행가서 티격태격하게 됩니다.

    저희는 서로 현지어가 가능하고 거주 경험이 있는 곳으로
    자유여행을 다녀왔으나 신혼여행은 편하게 다니는게 최고입니다.

    결혼준비로 힘들고 회사의 야근, 특근에 지쳐있는 상태에서는
    자유여행이 계속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일정이 보름 이상이고 숙소와 교통편에 충분한 돈을 들인다면
    좀 낫겠으나 많은 돈을 소비한다면 패키지 여행과 다를게 없지요...
  • NanaHoya맘 2012.05.28 17:09 추천
    정 걱정이 되신다면 여행사 패키지로 이용하되 가급적 모든 스케줄 빼달라고 요청하셔도 됩니다. 마지막날 하루정도만 쇼핑몰 이용하는 정도로 합의(?) 보셔도 되시구요. 자유여행으로 신행을 ...영어가 안되도 당연히 갈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전에 발리에 대해 많이 공부를 하셔야 그나마 수월하겠죠? ^^ 그리고 호텔에서 묶으시는 동안에만 관광 쇼핑 즐기시고 풀빌라에서 묶으시는 동안은 오로지 휴식만 취하시는게 정신건강에도 좋고 금전적으로도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고 그렇습니다 ㅎㅎ
  • aprodite99 2013.02.20 12:51 추천
    bom.gif 저 어떻하나요 이미 일을 저질러서요 ㅜㅜ
    첫글을 읽었는데 절망의 나락으로..
    이미 뱅기를 저려미로 지르고, 숙소를 한달고민하여 질렀어요
    -_- 아 미춰버리겠네요. 일정 짜려니까 흰머리가 송송송 나요 ㅜㅜ 저 어떻하나요 이미 일을 저질러서요 ㅜㅜ
    첫글을 읽었는데 절망의 나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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