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사두아의 멜리아 발리호텔 예약했습니다.

8월6일부터 12일까지 오랜만의 휴가라 아이들과 함께 오래 지내고 싶어 길게 예약했네요..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호텔측에서 금액을 잘못 결제요청하여 원래금액보다 적게 금액이 결제되고 그후에 다시 원래 금액을 요청하여 한도초과로 결제가 안됩니다. 이걸 바로잡느라고 4월16일부터 23일까지 메일로 왔다갔다하며 말을해도 도대체 알아듣질 못해서 영어 잘하는 분한테 부탁하여 호텔과 연락을 취합니다.  2-3시간 통화후 이분도 열받아 이사람들 영어 진짜 못하고 알아듣질못한다고 오히려 화가나서 더 통화를 하시더군요...결국 카드사 결제내역 영문으로 뽑아서 메일에 첨부해서 보내주니 그때서야 회계팀과 크로스 체크하여 알려주겠다고 하더군요...이런게 4월 23일 그리고 또 말이 없기에 26일에 메일을 보냈더니 그금액을 취소했고 2주안에 취소된결과가 나갈거고 그이후에 호텔비 재결제를 요청하겠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그런데 5월10일이 카드결제일인데 도대체 취소가 않되서 취소요청 신한카드에 하고 -신한카드 말로는 비자카드에서 취소가 들어와야 한다네요 - 호텔쪽에서 자기네 잘못이라는 메일을 첨부해서 보낸 후에야 결제 후 환불처리됐는데 누구 여름휴가를 망칠건지 이글을 쓰는 5월21일까지도 도무지 카드결제 요청이 오질 않네요..얼리버드 예약이라 예약할때 취소 및 변경시는 100% 위약금이라고 계약을 했는데 이것들이 인내력 테스트하는지 언제 결제요청 할거냐는 메일을 보내도 답장도 없고 취소를 하자니 국제통화료 30,000이 들어간데다 위약금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그냥 두자니 6월7일까지는 예약한 항공권도 결제해야하는데 참 난감합니다. 예약은 인터넷 멜리아닷컴에서 했는데 도대체 환장하겠네요..두서없이 적었습니다...답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