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따면 몰라도.. 우붓까지 커버하기엔(쉽게 드나들기엔) 짐바란에서 좀 무리 아닐까 싶은데요

차라리 사누르쪽이 양쪽을 다 커버하기엔 좋을것 같습니다.

사누르지역의 리조트를 찾아보세요 그쪽도 많이 있습니다.

적당히 조용하고, 적당히 심심하지 않은 도시입니다. 택시도 많이 다니구요..

꾸따까진 20분, 우붓까진40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4인 가족이 모두 휴양 이외에는 관심이 없으신가봅니다.(농담입니다) 우붓은 산지역입니다. 그러니까 꾸따와 우붓을 커버한다는 것은 좀..리조트는 그냥 원하는 곳을 선택하시고 대신에 가이드를 하루 정도 쓰시면 우붓까지 커버가 될듯합니다. 아니면 우붓에 저렴한 네파타리 리조트에 있으면서 가이드 쓰고 꾸따쇼핑(사실은 꾸따는 정말 살것없고 르기안~스미냑이 그나마 좋습니다)+짐바란 씨푸드 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클럽룸, 혹은 executive room은 별도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진 곳입니다. 그러니까 간식+ 맥주 및 간단 칵테일과 음료가 아침부터 저녁까지(호텔에 따라서 5시에서 7시정도)까지 제공됩니다. 혹시 술과 간식을 좋아하시면 좋습니다. 싫어한다면 사실 의미 없습니다. 일단 저는 인터콘은 클럽룸을 가보지 않아서 어느 정도인지 모릅니다만 다른 호텔들의 경우는 외진 곳에 위치할수록(가까운 곳에 슈퍼나 술집이 없는 경우) 값어치가 있습니다.

*사누르에서 꾸따 혹은 스미냑은 지도상 거리보다 교통 트레픽이 장난 아니더군요. 사누르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스미냑의 소피텔까지 1시간 30분 걸렸고 중간에 내려서 걸어본 사람입니다.

취향이 어떠신지 모르지만 저는 Padma Resort 강추입니다. 위치는 레기안 비치에 있습니다(꾸다->레기안->스미냑 )..이 리조트 평을 보시면 5점 만점에 거의 5점입니다. 한국사람은 거의 전혀 없습니다만 정말 좋은 리조트 입니다. 오래된 리조트의 특징인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고 정원이 아주 멋지고 최근에 리노베이션을 해서 수영장도 멋져졌고, 아침 식사도 정말 맛있습니다. 해안가를 걸어서 위로는 스미냑, 아래론 꾸따까지 커버됩니다.

택시 타는장소와 내릴장소를 알아두시면.. 20분이면 충분해요 ^^

하나도 안것고 목적지 앞까지 택시로만 가신다면.. 어쩔수 없지만요

아 그리고.. 도로공사 때문에 지금 당장은 제가말한 시간 이상으로 걸리는것도 배제할수는 없겠습니다.

그리고 님말씀대로 우붓이나 꾸따 둘중 한곳을 잡아놓고 다른쪽을 가이드 차량을 이용하는 방법도 나쁘진 않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