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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렵네요.
어떤 마음가짐과 옷차림을 준비해야 하는지...

태국만 주로 다니던 저라, 발리의 날씨가 저녁이 되면 선선해진다는 사실에 대해 가늠을 못하겠어요.

실제로 계속 발리 날씨를 체크하고 있는데요 (다음주 주말에 출국합니다.)

최고기온 29도에 최저기온 26도 선으로 나오는데요,

사실 저녁에 26도라도 걸어 다니면 땀이 나는 후덥지근한 날씨임에 분명한데...

어떤 분들은 발리의 건기 날씨가 저녁때는 한국의 초가을 날씨라고 긴팔 입어야 한다고 하셔서요.

적도 부근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그렇게 습도가 낮나요?? 바닷가인데도요?

저는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걍 더우면 벗으면 되겠지만,
제 와이프는 추위를 많이 타거든요.

저녁에 돌아 다닐때는 제 와이프가 긴팔 긴바지를 준비해야 할까요??

  • 꼬망 2012.07.14 23:45 추천
    우붓쪽은 제가 더위를 많이 타는데도 밤에 좀 선선하게 느껴지는 편이구요..

    그외지역은.. 꾸따 사누르 짐바란 등.... 밤에두 덥던데요

    단 이른 아침에는 해변을 따라 조깅을 해도 될만큼 선선한 편입니다.

    더위를 많이타는 제 기준입니다. ^^
  • yoon5850 2012.07.15 00:48 추천
    아무래도 우붓은 숲이 우거져서 그런 거겠죠?

    꾸따에서 밤에 술집이나 클럽등은 모두 에어컨 빵빵하게 틀겠죠?

    그럼 꼬망님.

    한낮 해변으로 오픈되어 있는 바에서도 차양막 아래에만 있으면 더위를 못느낄수 있다는게 정말인가요???
  • 꼬망 2012.07.15 14:23 추천
    더위를 못느끼진 않지만 견딜만 합니다...

    발리 건물들이 대부분 구조나, 건축자재들이 통풍이 잘되서 저는 실내에 있는 펜 돌아가는 아래 자리를 잡는 편입니다.
    그게 그냥 차양막 아래 보다는 시원하거든요
    단, 바람에 따라서 차양막 아래는 천국이 되기도 합니다.ㅋㅋ

    우붓쪽은 항상 바람이 솔솔 불어서 매우 시원한 곳들이 많습니다.
    트로피칼뷰 까페나 툿막의 싸커필드쪽자리 등..

    그리고 에어컨은... 클럽은 빵빵하진 않지만 종종 있는 편이었고
    술집은 몇군데 없을꺼에요.
    하지만 더워서 못있겠다 하고 나온적은 아직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테닝하는 사람들이 정말 이해가 안되는 사람중 한명이었습니다. ㅋㅋ)

    브드굴이나, 낀따마니등.. 고산지대는 비 올때 가면 춥거든요(저도 감기걸릴뻔)
    이런쪽 투어하실것 같으면 긴팔 준비해 가시는것, 추위 많이 타시는 분이라면 필요해요. 우붓도 하루종일 비가오는 날이면 밤에 추워요..
  • 청아 2012.07.15 15:01 추천
    발리의 7,8월은 능히 감기도 걸릴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2007년도에 걸렸구요...(저는 소양인이라 열이 특히 많습니다...)

    발리의 건기는 5월말의 우리나라 날씨라고 지인들에게 말합니다...
    흠...1월말의 태국북부지방같더라구요...
  • ell 2012.07.15 22:43 추천
    건기라해도 낮엔 부두굴이나 낀따마니 요런데 빼곤 더워요..
    밤엔 긴팔 얇은건 준비 하심이 좋구요
    저도 추위 많이 타는데 바닷가나 호텔서 지낼때
    얇은 점퍼 입었었어요..입고 벗고 하기 편하고 부피도 적은걸루
    준비하심 좋아요..
    물놀이 하실거면 건기엔 물이 차게 느껴지더라구요..
    짧게 즐기시길요~
  • yoon5850 2012.07.16 10:20 추천
    아..... 어려워어려워....
    거봐요.
    벌써 꼬망님과 청아님 의견과 ell님 의견이 엇갈리잖아요. ㅠㅠ
    ㅎㅎㅎ

    정말 판단하기가 힘드네요.

    청아님 말씀대로 5월말 우리나라 날씨면, 반팔, 반바지에 저녁에 외부에 앉아서 차마시거나 술 마시긴 쌀쌀한 날씨인데요....

    너무 어렵네요.
    혹시 발리에 계신분들 지금 날시 어떤가요?

    우붓과 꾸따는 이번주 내내 비오고, 특히 꾸따는 천둥번개까지 동반한다고 일기예보 뜨는데, 우리나라 장마 같은 개념은 아니죠?
    하루에 한두번 스콜 오는 수준이겠죠?
  • ophthrl 2012.07.16 11:13 추천
    발리가 건기도 그렇고 우기도 그렇고 저녁에 의외로 태국과 비교해서 습도가 적고 바람이 불더군요. 그래서 계속 움직이면 모르는데, 가만히 앉아있으면 춥습니다. 우붓은 아주 춥고 꾸따 지역이나 누사두아 지역 모두 저녁에 해지면 추웠습니다. 긴바지는 좀 그렇고, 얇은 여름 가디건이나 긴팔옷은 필요합니다.
  • Hati 2012.07.16 14:55 추천
    헉~ 비예보가 있나요?
    자전거투어랑 와카크루즈 신청했는데 망했네요 T_T
  • firstsang 2012.07.16 19:03 추천
    뭐가 어렵나요. 그냥 한국여름옷에 두껍지 않은 긴팔 한벌 가져오면 되지요.ㅎㅎ
  • yoon5850 2012.07.17 18:49 추천
    ㅋㅋㅋ 꼬망님.
    전 엄청나게 더위를 타지만서도 태닝 할때는 이 악물고 참고 한다는.... ㅎㅎ
    태닝하러 동남아 간다 해도 과언이 아닌....

    결론적으로
    심야에 쿠데타나 포테이토 헤드 라 루치올라 등등 반바지에 반팔 입고 가면 제게는 아주 쾌적한!! 기온이겠군요. 그쵸? ㅎ
  • yoon5850 2012.07.17 18:50 추천
    뭐... 국제 일기 예보가 정확하기야 할까요.
    태국 20여번 여행 하면서 한국에서 일기예보 보면 맨날 여행기간 내내 뇌우를 동반한 비바람 아이콘 팅팅 떠 있어도,
    막상 현지가면 30분 스콜 오고 다시 햇볓 쨍쨍인걸요....

    너무 걱정마세요. ㅎㅎ

    아이폰 세계날씨앱을 받아 두시거나, 네이뇬에서 검색을 해보심이.
  • yoon5850 2012.07.17 18:51 추천
    흠..... 우붓은 아주 춥다!!! 라는 부분 명심해야 겠네요.

    그렇군요... 저녁이 되면 바람이 분다....
    기온이야 뭐 상관있겠습니까마는,, 태국의 심야 습도는 엄청나죠.
  • yoon5850 2012.07.17 18:52 추천
    그렇죠... 그게 맞는데요....
    제 마나님은 아주 이사를 가는 것처럼 옷을 꾸리고 있더라구요...
    춥다 춥다하면 잘하면 오리털 파카도 챙겨갈 기세....

    후드티를 서너개씩이나 집어 넣고, 저지를 집어 넣고 그러길래....
    또 못가지고 가게 했다가 추우면 타지에서 이혼당할 우려도 있으므로....ㅠㅠ
  • 꼬망 2012.07.17 21:16 추천
    그럼 가셔서 긴팔을 선물하세요 ^^
  • 날개 2012.07.17 22:15 추천
    가벼운 깃팔옷 준비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건기인 지금은 우붓이나 남부쪽 해안가나 별반 다르지않아요
    오히려 밤엔 남부쪽 해안가가 우붓보다 더 춥습니다

    요즘 바람이 좋아서 밤엔 바다 바람이 더추워요
  • 청아 2012.07.18 00:04 추천
    전 비슷하게 느껴졌는데 아닌가요???
    우리나라 5월말 6월초의 대낮은 많이 따갑습니다...
    하지만 아침과 저녁은 약간 서늘할 수 있죠...
    꼬망님과 저는 열이 많은 편이라고 했구요...
    물놀이 하기에는 차갑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5월말이 그렇던데요...
    그래서 부산의 한 호텔야외수영장은 중간중간 온수를 내보내는 것 같더라구요...
    비는 그냥 짧게 오기는 합니다...
    제 기억에 주로 새벽에 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건기에는...
    깔끔하게 청소한 것 같은 느낌이...
    얇은 긴팔은 준비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참 2년전 7월말 8월초에 유럽으로 가족여행(차를 끌고 다니면서 ...)을 했는데 짧은 옷만 가져가서 추워서 혼났다고 하더군요...차라리 한두개 긴팔을 가져갈 것을 하는 후회를 했다고 합니다...뭐 그들이야 유럽에서 옷을 살 수 밖에 없었구요...
    흠...그냥 긴팔옷 장만해 가세요...더우면 중간에 벗으면 되죠...^^
  • 청아 2012.07.18 00:06 추천
    안사람되시는 분은 '築氣(축기)'하셔야겠네요...
    흠,,,가을에 운동을 해두시면 기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요가보다는 국선도나 단전이나...아니면 근력운동이라도 말입니다...
  • yoon5850 2012.07.18 10:11 추천
    청아님 말씀 정답이에요.

    마르기도 너무 말랐고, 얼마전 제가 다니는 피트니스에 놀러왔다가 체지방 측정했는데... 체지방도 제로. 근력도 제로 더라구요. 쩝.

    신기하게 그렇게 많이 먹어도 아직 애기가 없어서 그런지 살이 안쪄요.
    그러다보니 스스로도 운동할 필요성을 못느낀다고 우기구요.

    혼을 내주든가 해야지 원....
  • yoon5850 2012.07.18 10:12 추천
    댓글 감사드립니다.

    정확하게 머릿속에 입력이 되었습니다.
  • yoon5850 2012.07.18 10:12 추천
    헉...
    이 여자.... 혹시 그걸 노리는 걸까요??
  • yoon5850 2012.07.18 10:13 추천
    흠....

    차라리 발리를 동남아의 기후와 비교할 게 아니라,
    그냥 우리나라랑 비교를 해야 겠군요.

    심지어 우리나라보다 훨씬 안덥다는 결론이겠네요?

    7월 말이면 우리는 한창 더울땐데 발리는 5월의 선선함이 느껴진다고 하면,
    결론적으로 우리나라보다 덜 덥다.

    정체가 뭘까요...발리는.......-..-;;;
  • 청아 2012.07.18 14:43 추천
    제가 아는 어떤 분이 yoon5850와이프님 같았는데...
    갑자기 엄청 비대해졌습니다...
    운동을 하시는 것이 앞으로 건강한 중년을 보낼 수 있다고 협박을 하십시요...ㅋㅋㅋ
  • yoon5850 2012.07.18 17:48 추천
    ㅋㅋㅋㅋㅋ 네.
    저도 동감입니다.
    마른 체질이 애기 낳고 나면 갑자기 엄청나게 찌는 경우가 종종 발견되더라구요.

    반드시 제대로 협박하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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