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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발리에 다녀온 이후로 완전 발리 매니아가 되어 올 여름에도 꼭!! 가고 싶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상 결국 여름휴가를 못떠났어요.
이제 좀 시간이 생겨 11월이라도 한번 떠나볼까...하는데 11월이면 발리에 우기가 시작될 것이기 때문에...
이번엔 주변에서 들은 것도 있고 차라리 태국, 코사무이로 떠날까..귀가 몹시 팔랑팔랑거리고 있답니다.
전 사실 동남아는 작년에 발리 가본게 처음이라..태국도 많이들 가시던데 어떻게 다른지 잘 모르겠네요.
태국친구가 예전에 푸켓이나 그런 알려진 관광지보다 코사무이가 훨씬 좋다고 해서...
발리와 코사무이 두 군데 다 다녀오신 분들 중에 제게 도움이 될 코멘트 남겨주실 분 안계신가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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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이 코사무이 갔었는데...아직 개발중이라 그런지 놀꺼리,볼꺼리가 없다고 글던데요;;; 전 발리에 11월에 자주 가는 편인데 울루와뚜나 짐바란 누사두아쪽에 있어서 그런지 여행기간에 하루 정도 밤에 비왔던거 말고는 그닥 비 구경을 못해서 우기인지도 까먹을뻔 했답니당. 저라면....비가와도 발리 갈래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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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도 중요하겠지만, 여행의 목적도 중요한것 같아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가 명확하면, 장소정하기 쉬울 듯 합니다~
발리와 사무이는 많이 다릅니다. 분위기도 그렇구...(당연한 이야기지만^^;;)
사무이에서도 사무이 근처의 따오, 낭유안 등 여러 섬도 있고. 액티비티도 다양하구요.. 물론 서핑 불가ㅋㅋㅋ
발리는.. 뭐 워낙에 잘 아실테니 패스~~
제 경우에는 여행가서 무엇을 가장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싶으신지 생각해보면~
여행지 선택이 구체화 되더라구요^^
행복한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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