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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7 09:56 댓글:2 조회:1,042
2005년에 신혼여행으로 처음 발리를 방문하고
그 때 만났던 가이드와의 좋은 인연으로
다음 해 개인적으로 일정 맞춰서 그 가이드와 자유여행을 했었더랬어요.

관광객들은 잘 가지 않는다는 동네도 찾아가고
함께 동네 식당 가고, 공원 산책도 하고
그 친구 집에 초대받아 함께 저녁식사도 하고...

이번 일요일, 드디어 고대하던 7년 만의 발리 여행.
이제는 아이들까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네요.

여행이 결정되면서부터
그 친구 어떻게 지내는지, 연락할 방법이 없을까, 
그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전화번호가 바뀌면서 연락이 더 이상 안되네요.
그 전에도 한 번 연락이 끊겼을 때 여행사 물어물어 연락처를 알아내기도 했었는데
(한국 여행사- 발리 사무소 등등 거쳐서요;)
이젠 시간이 지나서 가능하지 않을 것 같고...

이곳 분들이라면
혹시 막강한 정보력으로 찾을 수 있으려나 싶어 글 남겨봅니다.

이름은 "아르따완" 줄여서 "완"이라고 불렀구요.
풀네임은 잘 모르겠네요.
발리 이름 특성상 워낙 같은 이름이 많다는 걸 알지만...
2005년 당시 범한여행 (레드캡투어) 소속이었어요.

한국어하는 가이드 "아르따완"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 청아 2013.09.18 21:40 추천

    "비밀글입니다."

  • lynnringo 2013.09.20 19:21 추천
    댓글 감사드립니다.
    네. 키는 작은 편이고 항상 잘 웃고
    얼굴도 동그랗고 귀염상이었어요.
    나이도 대략 맞을 것 같아요.

    당시 딸아이가 대 여섯살이었고요,
    둘째 아주 어린 아들이 있었어요. (06년)
    남동생도 한국어 가이드 준비하려고 공부한다고 들었구요.

    예전 사진을 찾아봐도 이렇다할만한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폴라로이드사진이라 얼굴이 너무 또렷 안보이기도 하고...
    혹시 청아님 아시는 분과 같은 분이면 좋겠는데..
    제가 집에 가는대로 작은 사진이나마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