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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29일에 결혼하는 예비신랑입니다.
먼저 여러분들의 소중한 지식의 힘에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리오니, 지나가시지 마시고 도움 주시면 즐거운 여행이 될 듯합니다.
발리는 5박7일 일정인데요. 어떻게 일정을 짜야할지 좀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여자친구가 4월이면 임신6개월 거진 다 되어가 액티비티는 힘들 듯 합니다.
1번 : 꾸다(3박 - 호텔 테라스 인 꾸타) - 우붓(2박 - 카자네무아) - 마지막 1일차에 누사두아 1일투어
2번 : 꾸다(3박 - 호텔 테라스 인 꾸타, 쉐라톤2박) -누사두아(2박 - 머큐어) - 마지막 1일차에 우붓 1일투어
둘다 10년을 만나서 둘이만 있으면 말도 없고 심심합니다. 임신부가 힘들지 않는 수준에서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것은 1번일까요? 아니면 2번일까요?
꼭 지나가시지 마시고 도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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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번이요. 결혼축하드리구요... 신혼여행 준비도 잘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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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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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답변해 주신분들께 정말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하루종일 인터넷으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네요
프로모션에 따라 숙소를 옮기다 보니 조금 복잡해 질 것 같은데 가능한지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30~3.31 : 호텔 테라스 앳 쿠타
3.31~4.1 : 코트야드 바이 매리어트 앳 스미냑(프로모션으로 세금포함 156달러)
4.1~4.2 : 호텔 테라스 앳 쿠타
4.2~4.5 : 머큐어 앳 누사두아
4.6 : 1일 우붓관광
이 일정이 가능할까요?
신혼여행이다보니 너무 저렴한 숙소에서만 재울 수 없어서 억지로 매리어트를 쑤셔넣었더니 일정이 이상해 지네요^^ -
제 생각엔 누사두아나 꾸따나 고만고만한 남부지역입니다.....
6개월차에 숙소이동이 잦아지면 신부님이 힘드실듯하네요
남부쪽에선 숙소를 한군데만 하시고 우붓에서 이틀정도 머무시는것도 괜찮으실듯.............
숙소 이동이 잦으면 하루가 잘려버려요.......ㅠㅠ
준비 잘하셔서 넉넉하고 여유로운 신행되세요^^ -
숙소 두군데로 잡으시는 게 좋을 거 같구요. 많이 걸어다니기 힘드실텐데 1일투어보다는 그 지역에서 숙박하면서 천천히 둘러보시는 게 좋을 것같아요. 누사두아나 사누르 + 우붓으로 잡아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A안은 불가능.. 짐 풀고 짐싸고 옮기다가 시간 다 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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