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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0 05:46 댓글:4 조회:1,081
 환갑이신 아버지 모시고 가는 여행입니다 ^^ 
첫째날 - 까르푸 쇼핑 워터붐파크(제외할 수 있음) 꾸따비치(서핑배우기) 
둘째날 - 데이크루즈 망엥킹 식사 아니면 짐바란 씨푸드
셋째날 - 꾸따에서 우붓으로 넘어옵니다 우붓 써니블로우라는 숙소에 묵고싶습니다 랜드투어 래프팅 예정
넷째날 - 멘장안 당일치기로 스킨스쿠버 및 스노쿨링후 우붓 숙소로 돌아오기
다섯째날 - 저녁 7시 비행기입니다 그전에 우붓에서 할 것이 있을까요?
 
워터붐?? 이거 재밌나용... 별로이면 쇼핑하고 꾸따비치로 갈까하는데 
꾸따비치 가기전에 디스커버리몰에 래쉬가드랑 다있겠죠 까르푸랑 꾸타 비치랑은 먼가요? 

꾸따에서 우붓으로 갈 때 시간과 택시비용은 어느정도일까요 
우붓 랜드투어때 하루 기사님을 모시는게 낫겠지요? 

우붓 써니블로우는 아직도 영업중일까요? 예약하려면 전화해야할 것 같은데 아니면 이메일? 

멘장안이 스킨스쿠버하기에 아름답다는데 우붓에서 출발해서 당일치기로 가는건 무리인가요?
가서 현지 예약하면 될까요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어디가 저렴한가요 
아버지랑 저랑 둘다 자격증은 없습니다 ^^ 

제가 짠 일정이 이상한가요 꾸따 - 우붓 - 멘장안 - 우붓 - 공항 
비효율적이라면 일정 수정 좀 도와주세요 ^^;; 이동수단이 계속 택시일거같은데 교통비 많이 나오겠죠 ㅠㅠ?
꾸따 숙소와 맛집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 
  • gracechoiilgyu 2015.07.20 13:40 추천
    1. 워터봄 재미있습니다. 가루다 타고 가시면 보딩패스 버리지않고 가져 가시면 할인해줍니다. 10%인지 15%인지 할인해줍니다. 워터봄 앞에 디스커버리몰 있습니다.

    2. 발리 맛집은 꾸따에 있는 파라디소 호텔(paradiso)과 붙은 중국식당(호텔이 운영하는것이지는 모름)이 맛있습니다.

    3. 망엥킹은 주로 새우요리라서 새우알레르기 있는 분에게는 별로입니다.

    4. 꾸따비치와 까르프는 거리가 멀지않습니다.

    나머지는 다른 분에게 패스
  • ekyoon 2015.07.22 22:52 추천
    윗분 글에 부연설명 해요^^

    워터봄은 우리나라 케리비안베이 축소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환갑되시는 아버님과 즐기기엔 약간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요. 물놀이기구 좋아하시면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으시면 지루하실거에요.

    까르푸와 꾸따비치는 먼 거리는 아니어도 차량으로 이동해야만 갈 수 있어요. 택시타시면 10분 내외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까르푸에서 꾸따로 차 타 본지가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꾸따에서 우붓까지는 택시나 가이드 차량으로 이동하시면 한시간 반정도 걸려요. 꾸따에서 우붓 가신후에 우붓지역 여기저기 관광하신다면 가이드 이용하시는게 편하실거라고 생각되요. 이동비용과 관광비용을 따로 잡는것보다 이동일에 관광을 하시는게 저렴하겠죠?^^

    멘장안은 발리의 (지도상에서) 위쪽 끝까지 올라간 후 왼쪽으로 쭉~~ 가야 나오는 아주 먼곳이에요. 우붓에서 출발해서 간다고 해도 멘장안 가서 스쿠버다이빙 하고 당일에 다시 돌아오는 일정은 "유격"코스와 맞먹을것 같네요..ㅎㅎㅎ
    멘장안에 가면 스쿠버다이빙 하는 상점들이 많이 있어요. 그곳에 가면 바로 나가실 수 있어요.

    일정이 짧은데 멘장안을 넣는것은 너무 힘든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발리 지도를 펴 놓고 거리를 따져보면 km 로는 얼마 안 나오지만 교통상황이 그리 만만치 않고 도로 또한 우리나라처럼 좋지 않아서 이동시 시간이 많이 걸려요. 그런 부분 감안 하셔서 일정 짜셨으면 좋겠네요.

    아버님과 즐거운 여행하세요^^
  • yummyearth 2015.07.24 17:38 추천
    워터봄 사진봤는데 재밌겠네요 *^*!
    아버지가 중식 좋아하는데 너무 감사드려요 저는 새우 킬러인데 망엥킹 꼭 가야겠네요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
  • yummyearth 2015.07.24 17:41 추천
    참고해서 이동일에 넣었습니다 ^^ 10분정도면 까르푸 소핑 꼭 하야겠네요
    멘정안은 진짜 말더라구요 서울 사는 사람이 당일치기로 부산에서 논다고 고집 피우는거라길래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ㅠㅠㅋ 윤님 답변 보고 포기하는걸 더더욱 잘했다고 생각이드네요
    드뎌 낼 떠납니다 ㅜㅜ항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다녀와서 다른분들께 도움 드려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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