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검색하다가 서프도 알게되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흡수는 하려고 하는데..

이게 지역정보를 블로그를 통해 보는 것은 한계가 있고 그러다 보니 일정이나 코스를 짜는게 감이 안옵니다.

휴양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데.. 지역이나 뼈대는 대강 나왔는데 살을 못 붙인다고 해야하려나요??

대한항공 이용해서 자정 넘어 도착하게 되는 상황이고.. 대강 지역정도만 두가지 안으로 정해본 상태입니다.

첫번째는
1일차, 자정이후 도착 체크인
2일차, 꾸따 빠당빠당&꾸따 구경
3일차,일어나서 조식 놀다 점심먹고 스미냑리조트 체크인
         짐풀고 스미냑 시내 구경 (저녁에 마사지정도 받을 생각)
4일차 스미냑풀빌&비치 자유
5일차 오전 쉬다가 시티투어 적당히???

요정도구요.. 두번째는 꾸따가 아니라 누사두아쪽으로 2틀을 보내는 정도입니다. 빠당비치에서 간단하게 서핑체험

정도만 해볼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운동신경이 좋은편이 아닌데다가 ..생각해보니 워터파크 파도풀도 무서워해서..

누사두아 비치가 그래도 좀 잔잔하고 깨끗하다고 하고 간단한 해양레저도 즐길수 있다고 해서 "누사두아-스미냑" 으로

마음이 기울어진 상태입니다. 거기다 꾸따나 스미냑이나 양쪽다 큰 번화가라고 해서 굳이 겹치게 갈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했구요.

이상태에서 몇가지 질문 좀 남기겠습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1. 꾸따는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다고해서 자정넘어 도착하더라도 크게 걱정되지 않았는데 누사두아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지고는 걱정되는 부분이 자정이후에 (대략 새벽 1~2시) 누사두아 숙소로 이동하는 방법은 어떤방법이 젤 좋을까요?

2.누사두아로 간다는 가정하에 체크인하고 일어나서는 누사두아 비치나가서 간단한 해양레져를 즐길까 하는데 피해야 할만한 것들이 있을까요?

3. 가벼운 스노클링을 꼭 해보고 싶은데 검색해보면 대부분 멘장안이나 렘봉안으로 더 들어가야 하더라구요. 다른 섬으로 가지 않고서는 스노클링은 불가능 한가요?? 이를테면.. 그냥 누사두아 비치에서도 가볍게 즐기기는 어려운지..

4.숙소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스미냑은 "더 스미냑 비치 리조트 &스파" 로 결정해두었는데 누사두아는 영 감이 안옵니다.
 아무래도 스미냑에서 거의 숙소예산중 8할이상을 사용할 생각이다보니.. 도착후 2박은 대략 6~14만원선에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5.체크아웃 이후에 자정이 넘어야 출발할수 있는데 이날 시내구경정도를 하려합니다. 근데 짐을 보관할방법이 있을까요??

6.아무것도 모르는 중생에게 가볍게 즐길만한 것들이나.. 코스를 좀 ..도와주세요 ㅠㅠ


너무 장황하고 질문이 많지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