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발리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 세세한 일정을 잡기 이전에
지역배분이 감이 오질 않아서 조언 부탁드리려고 해요^^

항공권은 이미 발권했고
일정은 8월 6일 저녁 6시 비행기로 밤에 도착하네요.
7-13일까지 머물고 14일 새벽 한시 비행기로 한국에 들어옵니다.
7박 9일인셈인 것 같네요.

저의 목표는 이미 정해졌어요^^
첫째. 서핑
둘째. 래프팅
셋째. 스노쿨링(멘장안)

신혼여행은 아니고 신랑과 함께 가는데 관광은 관심이 없고
다양한 액티비티와 휴양이 목적입니다.
기왕이면 저녁노을 감상, 밤하늘 별보기, 자전거투어? 요정도도 꼭 하고 싶은데요

지역은 서핑하려면 꾸따나 투반지역정도에 머무르면 될거 같고
래프팅과 자전거투어는 우붓(밤하늘 별구경도 숙소에서 가능할까요?)
스노쿨링하러 멘장안까지 가야하는데

이 세가지가 7박 9일로 가능할지요.. 여유있게 보고 싶은데
꾸다 2일, 우붓 3일, 로비나+멘장안 2일 묶어도 될런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첫날 새벽 한두시에 숙소에 들어가긴 할텐데
전체적인 루트를 꾸다-우붓-멘장안 말고
우붓-멘장안-꾸따로 가는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