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들한데 안물어보고 사진올렸어요.(문제 없겠죠?)
                                    빌라정원에서 바로 찍었어요.

                                메르디앙 빌라 705호 정원에서 본 골프장과 바다




 저는 골프 안하고 신랑과 신랑친구가 3번 했었는데
생각보다 요즘이 선선해서 많이 덥지는 않았다 하고
주중에는 4시간정도 걸렸는데 주말에는 6시간 이상 걸려서 
아이스박스에서 맥주도 먹고 캐디언니한테 떡도 얻어먹었다 하더군요.

캐디언니들한테 물어보니 우리돈으로 6-7000원(7만루피아)정도가 
적정한 팁이라고 했다네요.

캐디언니들은 제법 우리말도 해서
"오잘공"-오늘 잘 맞은 공 이란 이야기도 한다네요.

그리고 "똑바로"란 이야기도 자주 한대요.(카트 운전할때)

남편은 아침 7시에 경기를 시작했는데
둘이 하기도 하고 어떨땐 조인하기도 했어요.
(싫으면 안해도 된대요)

특히나 저희는 빌라 705호에 묵었는데
정원에서 9번홀이 보이는 자리라
아이들과 함께 아빠 힘내라고 응원까지 할 수 있었어요.

골프에는 문외한이지만 다른 사람들 홀에 넣는 것만봐도
 재미있던걸요.

메르디앙 골프 숙박객에는 88불 맞고요.
아침 식가가 6시부터니 7시에  시작해도 무리없고
요즘은 오후에도 많이 덥지 않나봐요.

우리 나라 여자분들도 굉장히 잘 치시는분 많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