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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어쩌다보니..최근에(3개월 안?) 둘다 타봤더니.. 비교가 되더라구요..

바운티는 정박된 장소에서.. 어떤 엑티비티를 이용하려고 하면..
배를 타고 장소이동을 한 이후에 해야 하는데..
(스노쿨링. 반잠수함.. 등)
발리하이는.. 걍 정박된 장소에서 바로 반잠수함.. 타고 출발합니다...
스노쿨링은 정박된 곳 뒷편에서.. 장비 챙겨들구 바로 입수..
이용편의성이 조금 더 괜찮다 싶구요..
(바운티는 머 기다리느라..시간 꽤 많이 잡아먹어요..)

발리하이가 더 좋다 싶은 가장 큰 이유는..
장비가 더 좋아요...
스노쿨링 장비가 훨~~ 낫다 싶음..
바운티는 고글깨져있구.. 덜렁덜렁~ 거리구..그나마..온전한게 갯수도 부족..
오리발도 역시 부족.. 구명조끼.. 끈 너덜너덜..
발리하이는.. 오리발. 좋구 크기에 따라 분류도 잘 되어있구.. 고글도 멀쩡하구.. 많구.
구명조끼.. 기본적으로 앞부분을 지퍼로 올리게끔 되어있어서 무지 편함..

바운티에도 있었나 없었나 잘 모르겠지만..
발리하이는 정박된곳에서 바로 지하(?)로 내려가는곳이 있습니다..
그곳에 내려가면. 반잠수함 비슷하게 보실수 있는데..
솔직히 전 반잠수함보다 이곳이 더 낫더라구요..
반잠수함은 기본적으로 울렁증~을 자극하는데 여긴 괜찮구요 ..
그리구 정박지에 기본적으로 물고기가 많이 모여있어요...
여기서 물고기 보던중에.. 바닥에. 약 1.5m정도 되는 대형 물고기 한마리 지나감 ㅡㅅㅡ;;
처음에..상어인줄 알았음;;;
여기에 그런놈이 있었나.. 어떤 넘인지 모르겠네요..
정박지 바로 밑바닥에.. 조그마한 물고기..(저희는..멸치친구..라고 불렀습니다..)가 드글드글~ 합니다.

머.. 바운티가 더 좋다 싶은것도 있습니다..
음식은 바운티가 더 좋아요..
발리하이 음식은 좀 가짓수가 없고.. 먹을게 좀 없음..
(싱거운 니고렝을 쭈미쭈미.. 양념에 찍어서 먹는게 그나마 젤 만만했음...)
바운티는.. 새우나 생선 직접 구워서 주기도 하구 그러더라구요.. 가짓수도 많구.. 1층뿐만 아니라..2층에서도 간단하게 서비스 하구 있구요..

음료 쿠폰은.. 바운티는 1인당 1장 주던데.. 발리하이는 2장 주더군요..
처음에 1인당 한장인줄 알고.. 다 내면서... 음료 달라고 했더니..
내가 잘 모르고 달라구 한줄 아는지.. 쿠폰 한장에 음료 1개라고.. 잔소리 한참 잔소리 들었음...;

참.. 바운티에서는 라커 대여하는데 3불/2불 대여료. 디포짓....(3불이 대여료인가.. 2불이 대여료인가 기억이 잘~? 하여간에 총 5불) 총 5불 들어가구 디포짓한 금액은 항구에서 반환
발리하이는 라커대여 공짜 입니다.. 걍 이름적구 대여하면 되요.

출항할때 찍은 사진.. 파는데 바운티는 3불. 발리하이는 30,000루피아.. (갠적으로 발리하이 발리니스가 좀더 봐줄만함. ㅋ)

한국 사람들이.. 좀 민감해 하는 언어소통..
바운티는 한국인 패키지가 많이 오는지.. 거의.. 전 직원이 기본적인 지시어에 대해서 능통? 한듯..
(빨리빨리... 하지마.. 괜찮아요~ 천천히 해~ 서둘지마~ 수영 못하면 오리발 필요없어~ 버려~(수중카메라 물들어갔을때))
발리하이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한국인들이 많이 오고가긴 하는듯..
그래봤자..얘네들이 쓰는 영어라는게 다 단순단순... 의사소통엔 지장이 없음.

스쿠버 다이빙은..
체험 다이브 50$에 1시간 간격으로 진행..
사전에 말로 설명 해주고..
물위에서 연습하고.. 입수하고 오는데까지 한 50분 정도.. 실재 다이브 시간은 3-40분으로 추정..
그냥 스노쿨링 하는 장소 밑에서 논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DVD로 찍어서 다음날 아침에 호텔로비로 배송해주는 서비스 40$
사람에 따라 틀린데.. 연습에 시간 너무 뺏기구..내려가서 금방 올라왔다 싶으면..
이야기 하면 다시 한번입수.. 가능.. 근데 솔직히 그렇게 까지 해서 볼건 없음...
(대형 반지락 하나 정도?)
일정이 넘 짧아서 다른곳에서 일정 소화하기 힘들구... 죽어도 온김에 한번 해봐야겠따 싶으면 하는정도? ㅇㅇ

돌아오는길에.. 울렁증 역시 좀 있었지만..
예전에 바운티 탔을땐.. 3층 앞부분에 있었더니.. 이거 원 놀이동산에서 기구 타는 기분;;
파도를 배 앞부분이 올라타고 쿵 떨어지는데.. 한 1~2초 간격으로 위아래로 0.5~1m정도 흔들어주는 느낌..;;
대신.. 3층에 올라가서 바닥에 수건깔구 두다리 뻗고자면 좀 괜찮긴 함..

참.. 스노쿨링 시계는.. 그날 날씨가 그랬는지 잘 모르겠지만..
바운티가 좀 더 나았음.. 물고기도 바운티가 좀 더 색깔있는 놈들이 많이 다녔구요..
하긴 바운티 쪽에서는.. 직원이 스노쿨링 하는 장소에서 계속 비스켓을 쪼개서 던져주고 있었음..

하나 더 추가..
파라세일링 +20$ 입니다..

다른글에서 안내도 있었지만..
오시는 길에 다른 배를 타고 오실수 있습니다.. 오후 2시 전까지인가? 데스크에 이야기 하면 됨.

결론을 말하자면.. 발리하이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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