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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정보와 후기를 올려주세요. 광고, 호객 행위, 업체의 직간접적 영업/홍보는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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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드'는 해안을 끼고 난 도로 주변으로 숙소와 식당들이 있는데
Pupuan bangalow는
'아메드'라고 부르는 지역의 중간 쯤 위치한 pupuan이라는 동네에 있는 현지인이 운영하는
방은 달랑 3개 뿐인 소형 숙소입니다.
후기에서 본 '와와웨웨2' 갔다가 방이 없어서 근처를 뒤지다가 간 곳입니다.
바로 옆에 '안다 아메드'라는 멋진 80$ 짜리 숙소가 있더군요.
식당있고 널찍한 정자 한개에 옆에 살짝 붙은 조그마한 와룽, 그 뒷편에 주인집 식구들이
사는 집이 있습니다. 수영장... 없습니다. 찬물 잘 나옵니다.(온수X)
해변까지 갈때는 5분, 올때는 10분(오르막) 걸립니다.
이 집의 경쟁력은 주인부부와 여동생 2명, 삼촌까지 붙어서 운영하는 곳이라
아마추어 냄새가 풀풀 풍기는 정겨운 서비스와 바다 쪽으로 보이는 전망
그리고 1박에 10만rp라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단점은 해변까지 내리막이라서 스노클링을 마치고 돌아올때 참 힘들다는거
이집 삼촌이 틈만 나면 배 모형 팔려고 하고 배 타기를 권한다는거
화장실 상태가 평균 이하라는거 이 정도 되겠습니다.
손님이 워낙 없는 곳이라 레스토랑 일을 하는 삼촌은 낮에는
바닷가에서 기념품 판매를 하거나 손님이랑 이야기하면서 지냅니다.
와룽 앞에 앉아서 우리집 애랑 체스를 뒀는데 내리 3판을 다 이겨 버리네요.
한번 쯤 봐줄만도 한데 ㅎㅎ
로비나를 거쳐 아메드로 갔는데 여기에 비하면 로비나는 도심지입니다.
나이가 많은 유러피안들이 바닷가 숙소에서 책 읽다가 바다 바라보다가 하면서 쉬거나
젊은 축들은 포인트를 찾아 스노클링을 즐기고 돈과 체력이 되는 사람들은
다이빙을 하는 곳입니다.
이상한건 시골인데도 식당 음식 값은 로비나 보다 비싸고 우붓이랑 비슷합니다.
아메드는 워낙 건조한 곳이고 비탈진데다가 돌과 바위가 많아 농사가 안되서
모든 식재료가 발리 남쪽에서 올라온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관광객이 찾는 식당은
음식값이 로비나 보다 비쌀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해 뜨기전에 와룽 앞에 앉아 커피한잔을 청해 먹으면서 바라보는 일출이 참 이쁩니다.
잠시 후 해가 뜨면 이 집 아이가 잠을 깨면서 칭얼거리는 소리가 나고
주인 아저씨가 말 없이 옆에 앉아 담배를 피워 뭅니다.
서로 짧은 영어와 인도네시아어와 발리어, 몸짓을 섞어가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30분을 이야기해도 서로 주고 받는 이야기는 짧고 단편적입니다.
식사 주문이나 일반적인 요청은 영어로 이야기해도 통합니다만, 깊은 대화는 어렵습니다.
발리어는 너무 어려우니 인도네시아말을 배우던지 해야겠습니다. 속 터질라 그럽니다.
전화번호를 받았는데 여기 써 봐야 도움이 안되지 싶어요. 전화로 대화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메드에서 다른 숙소 찾다가 여의치 않으시면 한번 둘러보세요.
Pupuan bangalow는
'아메드'라고 부르는 지역의 중간 쯤 위치한 pupuan이라는 동네에 있는 현지인이 운영하는
방은 달랑 3개 뿐인 소형 숙소입니다.
후기에서 본 '와와웨웨2' 갔다가 방이 없어서 근처를 뒤지다가 간 곳입니다.
바로 옆에 '안다 아메드'라는 멋진 80$ 짜리 숙소가 있더군요.
식당있고 널찍한 정자 한개에 옆에 살짝 붙은 조그마한 와룽, 그 뒷편에 주인집 식구들이
사는 집이 있습니다. 수영장... 없습니다. 찬물 잘 나옵니다.(온수X)
해변까지 갈때는 5분, 올때는 10분(오르막) 걸립니다.
이 집의 경쟁력은 주인부부와 여동생 2명, 삼촌까지 붙어서 운영하는 곳이라
아마추어 냄새가 풀풀 풍기는 정겨운 서비스와 바다 쪽으로 보이는 전망
그리고 1박에 10만rp라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단점은 해변까지 내리막이라서 스노클링을 마치고 돌아올때 참 힘들다는거
이집 삼촌이 틈만 나면 배 모형 팔려고 하고 배 타기를 권한다는거
화장실 상태가 평균 이하라는거 이 정도 되겠습니다.
손님이 워낙 없는 곳이라 레스토랑 일을 하는 삼촌은 낮에는
바닷가에서 기념품 판매를 하거나 손님이랑 이야기하면서 지냅니다.
와룽 앞에 앉아서 우리집 애랑 체스를 뒀는데 내리 3판을 다 이겨 버리네요.
한번 쯤 봐줄만도 한데 ㅎㅎ
로비나를 거쳐 아메드로 갔는데 여기에 비하면 로비나는 도심지입니다.
나이가 많은 유러피안들이 바닷가 숙소에서 책 읽다가 바다 바라보다가 하면서 쉬거나
젊은 축들은 포인트를 찾아 스노클링을 즐기고 돈과 체력이 되는 사람들은
다이빙을 하는 곳입니다.
이상한건 시골인데도 식당 음식 값은 로비나 보다 비싸고 우붓이랑 비슷합니다.
아메드는 워낙 건조한 곳이고 비탈진데다가 돌과 바위가 많아 농사가 안되서
모든 식재료가 발리 남쪽에서 올라온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관광객이 찾는 식당은
음식값이 로비나 보다 비쌀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해 뜨기전에 와룽 앞에 앉아 커피한잔을 청해 먹으면서 바라보는 일출이 참 이쁩니다.
잠시 후 해가 뜨면 이 집 아이가 잠을 깨면서 칭얼거리는 소리가 나고
주인 아저씨가 말 없이 옆에 앉아 담배를 피워 뭅니다.
서로 짧은 영어와 인도네시아어와 발리어, 몸짓을 섞어가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30분을 이야기해도 서로 주고 받는 이야기는 짧고 단편적입니다.
식사 주문이나 일반적인 요청은 영어로 이야기해도 통합니다만, 깊은 대화는 어렵습니다.
발리어는 너무 어려우니 인도네시아말을 배우던지 해야겠습니다. 속 터질라 그럽니다.
전화번호를 받았는데 여기 써 봐야 도움이 안되지 싶어요. 전화로 대화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메드에서 다른 숙소 찾다가 여의치 않으시면 한번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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