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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2009.10.26 18:25 댓글:6 조회:3,676
balisurf.net

덴파사 길거리에서  사먹었던 음식  바따고르(BATAGOR).
발리 음식은  아니고  반둥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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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의  속을  갈라서  양념을  넣고  기름에  튀깁니다.



바삭하게  튀겨지면



건져서  그름을  뺀 뒤



먹기 좋게  썰구요.
라임즙을  짜서  그 위에   뿌려줍니다.



땅콩  소스를  곁들이면  매콤하고,  새콤하고,  달콤하고,  고소하고,  바삭한
일품요리가  한 접시에  5.000Rp.



혹시  길거리를     잘란잘란하다가 
바따고르(BATAGOR)  라고  씌어진  포장마차를  발견하면  한 번  드셔보세요...정말  맛있어요.^^


  • 청아 2009.10.26 23:31 추천
    길거리 음식의 장점 값싸고 맛나다...
    하지만 어지간한 것에도 비위 상한 적은 없는데...
    박소를 먹고 나서...내가 먹던 그릇과 수저를 그냥 가지고 다니는 행주로 쓱 닦고서는..
    다른 이에게 팔더라는 것이 ㅋㅋㅋ...
    그 광경을 본 이후로는 그냥 카르푸에서 물건을 사다가..그 옆의 스낵코너에서 사먹게 되더라는..
    ㅋㅋㅋ...
    저는 스타일이나 취향은 완전 인도네시아인이라고 하는데...'
    아직 적응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구요...ㅋㅋㅋ
  • profile
    escape 2009.10.29 19:22 추천
    혹시 덴파사 마타하리 백화점앞쪽에 있는 바따고르 아닌가요?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 woodaisy 2009.10.29 22:51 추천
    네, 맞아요.
    바로 왼쪽에 마타하리 백화점이예요.
    남자 둘이서 열심히 만들고 테이크 아웃도 많이 해가더군요.
    나름 깨끗하고 맛도 깔끔해서 단골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 Santi_imut 2009.10.30 20:28 추천
    모르면 그냥 먹을텐데
    그릇 처리를 그렇게 하는 걸 보고난 다음엔
    한동안은 다시 먹기 힘들더라구요...
    모르는 게 약일까요?
    아는 게 힘일까요 -_-

    할튼... 반둥에 6개월 일하며 살면서 바타고르 한번 못먹어본... 저입니다 -_-
    먹어보고 싶네요.
  • lowrie 2010.01.10 16:46 추천
    BAso (어묵) +TAhu (두부) = GOreng : BATAGOR

    쫄깃한 맛이 제법 한국사람입맛에 맞을거예요.
    하지만 튀길때 기름이나 위생을 생각하면 길거리보다는 푸드코트에서 사오셔서 집에서 튀겨서 드세요. 소스도 싸달라고 하시구요!
  • woodaisy 2010.01.27 12:50 추천
    아.맞다맞다... applause1.gif
    그러고보니 머릿속에 바따고르 요리가 그려지네요.
    단어의 조합이 재밌는데요...짬짜면, 떡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