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드뎌 발리로 출발!! KE629편으로 출발하는 발리여행 모두들 들떠있다.
결혼하고 시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첫 가족여행이다.

5시30분 비행기타고 대한항공 기내식 열심히 먹어주고 한숨 푹~~ 자고 일어나니 발리도착!! 음~~ 다저녁에 비가 왓더군요!!
습~~ 습한 공기~~~~ 훅! 한번 들이키고 짐찾아 나와서 가이드 아미르~~~! 만나서 차타고 붕~~~ 
누사두아 오아시스리조트 도착! 
맥주한잔 할까 하다가 가이드한테 모든일정 빠지고 마지막 떠나는날 보자고 인사하고 내일을 위해 쿨쿨~!!
오오~~~ 21일 아침!! 모닝콜 8시로 부탁했으나 6시30분 저절로 눈이 떠졌다!
발코니로 나와 해변을 보니 동네 개 3마리 물빠진 모래언덕에서 액션영화 찍고있다!! 하하!
가운데 사진! 두마리가 싸우는 모습!! ㅡ,.ㅡ+액션이 범상치 않은!

음~~ 상쾌한 바람!! 날이 밝으니 가슴이 떨려온다~~ 아쿠아 마시며 발리의 바람을 실컷 마셨다!!




리조트 아침식사로 열심히 배를 체우고 해변에서 사진찍기 놀이에 집중하는 우리가족!!


크~~~ 어린아이처럼 헤맑은 우리 형님!!! ㅋㅋ 형님이라니 웃기다 우린10년 사귀다 결혼해서 그냥 언니라고 부른다
언니~~!! 좋지? 나도 같이 여행오니까 너무좋다~~~~ 와~~~~!!!!!!

작년에 발리에서 산 나염옷 입고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오!!! 이 햇빛 얼마나 그리웠던가!!

언니가 스타일리스트로 일하고있어서 화보를 찍어보겠다면서 열심히다~~
잘~~~~ 나왓다!!! 땡쿠!!

 어제 미리 예약해놓은 리조트 셔틀버스 타고 꾸따 마타하리백화점으로 GO! GO!
정신없이 맘에드는옷 집어들고 계산하고(무지 느리게 계산한다!! 흐미~)
아빠(시아버님! 평소 아빠라 부르기에~) 시장하시다고 하셔서 꾸따 스퀘어는 나중에 보기로하고 
뽀삐스 레스토랑으로 이동! 정원에서 식사할수있고 오래된 식당이라고 해서 한번 가보고싶었다!!

수박쥬스로 갈증을 풀었다~~ 음~~ 맛난다!!

저기 가운데 정원이 있고 그냥 주위도 모두 식물들이 감싸고 있어서 엄마(시어머님)가 좋아하셨다
평소에도 식물 좋아하셔서 관심이 많으셨다.

크~~~ 먹기전에 찍어야 하는데 모두들 배고파서 나중에야 생각났다~!!
음식은 대체로 맛있고 분위기가 전통적이어서 좋았다~ 수박쥬스도 굿!!
아빠를 위해 가져간 김치, 김, 고추장 삼총사로 모두 해치웠다~~

식사후 빈땅수퍼 들러서 삼발소스랑 여러가지 향신료 망고스틴 람부탄 직원이 냄세맡고 골라준 커다란
두리안 싸가지고 (아빠가 좋아하신다) 디스커버리 몰로 이동!
6식구 쇼핑하니 짐이 많아져서 가방하나 사서 모두집어넣고 점원언니에게 킵하고 조금 둘어본 후
블랙캐년으로 엄마아빠의 32주년 결혼기념파티겸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
중간에 브레드 톡에서 치즈케잌을 미리 준비하는 센스~~!!


아이스커피 정말 맛있더라~~~ 사실 커피 먹기전에 식사도 했는데 또 먹고나서 생각이 나버렸다~~
스테이크종류가 제일 괜찮았다!!

자자~~~ 초를 켜고 축하드린후 불을껏다~~ 낭만적이었다

정말 맛있는 블랙캐년 아이스커피와 치즈케잌 (오사카에서 맛봤던 정말 맛있는 치크케잌과 맛이 똑같아서 깜짝 놀랐다 역시 브레트 톡 빵은 맛있다 방금나온 크로와상도 살살 녹는다~~)에 빠져들며 분위기있는 저녁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행복한 저녁시간을 뒤로하고 호텔로 돌아와 11시에 예약한 인꼬발리 2시간 전신마사지를 받은 후 스르륵 잠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