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오늘도 후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_ ^
즐겁게 봐주시고 ,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감사드려요 ~ ^_ ^
그 마음 고이고이 간직하고 끝까지 열심히 쓰겠습니다 .
요호 ~
역시나 말이 짧은거 이해해 주세요 ~ *
오타두요 ~ 크크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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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신랑은 또 신났다 . 그럴만도 한것이 신랑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이 크루즈가 오늘 이었으니 .. 그럴만도 하지 .
하.지.만.나는 정말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는걸 눈치 채셔야지 .. ㅠ 정말 아침마다 이러기야 !!!!!!!!!!!!!!!!!!!!!!!!! 그래도 어쩔쏘냐 .. ㅠ 덩달아 눈떠버린 나도 씻고 , 아침을 먹으러 갔다 ... ㅠ 가기전에 신랑은 또 한건 해 주셨으니 .. 봉봉양의 굴욕 사진이라 하겠다 ..
맨날 이상한 사진 찍어놔 .. ㅠ (필름이 아까움 .. 췟 ~ !)
애스톤인의 조식은 어떨까나 ~ 신랑과 사뭇 즐겁고 들뜬 마음으로 식당으로 향했다 . 어제 빈땅슈퍼에서 산 망고를 들고는 ~ (숙소에 칼이 없어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식당에 가지고 가기로 결정 ~ ☆)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 * 망고들고 활짝 ~ *^_^* 식당으로 가니 수영장이 바로 옆에 있어 참 이쁘더라 ~ 파란색 수영장이 참 시원해 보였다 ~ 그래서 잡은 자리가 좁긴 하지만 ,, 수영장을 바로 코 앞에 둔 자리 ^_ ^
식사 중간에 조금 비가 왔지만 ,, (천정은 뚫여 있음 .. ㅎㅎ)
그래도 자리는 참 조쿠료 ~~~ 애스톤인도 그다지 조식은 추천할만하진 않다 .. 그래도 페브리스보다는 낫구나 .. 하하하 ~ 호텔이라 이거냐 ~ ㅋㅋㅋ
두번째 사진의 죽은 정말 맛있었다 ~ 간장 소스같은 저것은 매콤하니 아주 좋았음 !!!! 우유또한 정말 최고 ~ * 그래도 나름 이것저것 먹으니 배가 불렀다 ~ 드뎌 망고를 먹어볼 차례인가 . 후후후 ~~~ 망고스틴은 맛있는데 , 망고도 맛있겠지 ~~ 라고 생각하며 신랑은 이걸 어쩌나 ? 하면서도 열심히 껍질을 까고 있다 . ㅎㅎㅎ
완전 커다란 망고 ... 정말 컸다 ... 하지만 하지만 .. 맛은 ... ㅠ (발리에서 망고는 12월이 제철입니다 .. 후후후 ... ) 신랑이 썰고있는 저 만큼이 먹었다 .. 아니 .. 실은 한개 먹고 안먹었음 . 후후 .. 남은 망고는 식탁에 두고 도망쳤다 .. 캬하하하 ;;;;; 어쨌거나 식사를 마치니 , 데이크루즈 픽업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 아 ~ 떨려 ~~ 크크크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 왠지 픽업하러 오신 분 같아서 신랑이 다가가 얘기하니 역시나 맞았다 ~ 그럼 떠나보끄나 ~ 크크크
차안에는 외국 부부가 한팀 타고 있었고 , 우리를 태우고는 브노아항으로 고고싱 ♪ 차를타고 달리다보니 해변이 아름답게 보였다 ~ * 아 .. 정말이지 이쁘구나 . 발리는 ... 도착해서부터 우리는 급당황했다 . 여기서 말문이 막힐줄이야 ... ㅠ (가장 고전했던 날 !!)
우선은 사람들을 따라 들어가서는 바우쳐를 보여줬다 . 그리고는 뭐라 설명을 하는데 , 이건 무슨 말이니 .. 대췌 ... -_-;;;; 그리고 , 돈을 지불하고는 ***** 1인당 65$ ***** 뭐라뭐라 설명을 하는데 , 당췌 이해를 못했었다 . 그녀가 하는 얘긴 워터 슬라이드는 점검중이라 이용할 수 없고 , 나머지는 이용가능 ! (이 얘기 였는데 , 너무 당황해서 듣지 못했음 ... ㅋㅋㅋ) 워터 슬라이드를 제일 기대했는데 , 워터 슬라이드가 안된다니 .. ㅠ 발리하이의 기쁨이 날라갔어 .. ㅠ 죈장 !!! 영수증과 배를 탈 수 있는 티켓을 받고는 또 당황 ;;;; 인제 어디로 가야하나 ~ 해서는 쭈삣쭈삣 하다가 우리 팀을 발견하고는 들어왔던 곳으로 다시 나가려니 손목에 (에버랜드 스타일) 종이 팔찌를 둘러주었다 . 나가서 올때 탔던 차를 타고 다른 장소로 이동해서 대기 했다 .
이동해서 배를 타는 장소 도착 ~ * 입장할때 네번째 언니들과 사진 찍는데 돌아와서 그 사진을 팔더라 ~ (안사도 상관없음 ^_ ^ 우린 아예 찍지도 않았다 ㅎㅎㅎ) 이곳에서 또 당황 .. 옆에 카운터 같은게 있고해서 저기서 뭘 해야 하나 .. ? 고민하면서 그 주변을 맴돌았다 .. 하지만 그냥 가만히 있다가 탑승하면 된다 . (가만히 있지 않고 사진 찍어도 무방 ~ ㅎㅎㅎ) 배를 타래서 배를 탔다 ~ 설레여 설레여 설레여 ~~~~~~~~~~~~~~~~~~~~~~~~ *
들어가니 간식이 준비되어 있다 .
그리고 엄청 덩치들의 외국인들과 합류 ... 후후후 -_-;;; (일찍 들어가서 자리를 잡는게 좋다 . 나중에는 자리잡기가 힘이 든다 ) 2층에 자리를 잡고 사진 찍으며 놀고 있는데 , 신랑이 엄청 겁먹었다 . 그렇다 . 신랑의 신장 165cm 그리고 강원도 사람이다 . 후후후 ~
정말 외국인에게 둘러쌓인 적도 처음이었고 , 게다가 너무 큰 덩치들이었던 것이다 . 두려움에 떨고 있는 신랑 ... 하하하 ~
귀엽다 . .. . . 두려움에 떨고 있는 신랑은 배가 출발하자 그 사실을 잊었는지 신나한다 ~
배는 신나게 달려서 (1시간 가량) 바운티 크루즈 근처에 이르자 발리 하이는 내려오라더라 (끈이 발리 하이를 표시하는 듯 ^^) 그래서 작은 배에 옮겨 탔다 .
우리가 타고 온 배를 떠나서 작은 배를 타고 또다시 램봉안 섬으로 고고싱 ♪
큰 덩치의 외국인과 같이 타지 않으니 여유로워진 신랑 ~ 또 컨셉 사진 몇방 찍으신다 .. 하하하
작은 배 바닥에 뚫려 있는 유리로 보이는 산호들 ~ * 신나게 달려 램봉안 섬에 도착해서 들어가니 입구에서 웰컴 드링크를 나눠준다 .. 으음 ,, 웰컴 드링크 ?
그래도 맛있음 ! 왜냐하면 오렌지 쥬스기 때문에 !!! ㅎㅎㅎ 사뭇 놀래는 신랑 ~ ㅋㅋㅋ (표정으로 말한다 .. )
섬의 모습 과 프로그램을 설명해 주는 아저씨 ~ ㅎㅎ 대충 무료 프로그램과 시간대를 설명해 준후에 유료 프로그램을 설명해 준다 ^_ ^ 우리는 우선 스노클링과 바나나 보트를 타러 가기로 결정했다 . 짐을 우선 맡기고 , 비치 타올을 대여했다 . ********* 수건 10,000 rp * 2 , 보증료 50,000 rp (다시 돌려줌) *********** 그리고는 신나서 아까 탔던 작은 배를 타러 막 뛰어갔다 ~ (스노클링 등은 섬에 떠 있는 곳으로 옮겨가야 탈 수 있기에 배타고 다시 나간다 ) 작은배를 타고 도착해서 잠시 구경하고는 그곳에서 또 짐을 맡겼다 ~ (이름만 쓰고 열쇠를 받아서 락카에 넣어두면 된다 ^^)
처음 해보는 스노클링 ~ 후후후 오리발 끼고 , 구명조끼 입고 물안경과 호스를 준비해 주신 후에 하면 되겠다 . 스노클링하러 들어가니 ,, 너무너무 신기하다 ~ 저멀리 물고기들이 보인다 .. 크흑 정말 이쁜 물고기들 .. 잡아보고 싶다 ... ㅠ (사진이 없음 .. ㅠ 왜냐하면 수중카메라는 준비를 못해가서 .. 완전 아쉬움 .. ㅠ) 신나게 스노클링하니 또 몸이 춥다 ... 그랴서 신랑과 나와서 바나나 보트 한번 타주신다 ~ 바나나 보트도 타고 달리니깐 또 춥다 .. -_-;;; 한번 딱 타고는 2층에 올라가서 잠시 구경 ~ 워터 슬라이드만 안타깝게 봐라봤다 .. ㅠ 다시 램봉안 섬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 물건을 찾고는 배가 와서 탑승 ~
돌아간다니 신난 봉봉양 ~ *
도착해서도 혼자 신났다 . 캬하하하 ~ 씻고 서로 만나기로 했다 . (화장실 안에 씻는 곳 있는데 .. 이거 전부 바닷물이다 .. ㅠ) 대충 그래도 나름 열심히 씻고는 만나서 점심을 챙겨왔다 . 그러면서 점점 피곤해 지고 있는 봉봉 ...
사진에서 보다시피 점점 죽어가고 있다 .. 눈은 풀리고 , 몸은 천근만근인데 .. 따사로운 햇살은 왠말이더냐 . 결국 , 잠깐 자겠다고 한 것이 화근이 됐으니 ... 후후후 ... -_- 신랑이 자면 안된다고 하는 것도 만류하고 잠깐만 잘께 하고 잠들었으니 ..
일어났더니 완전 삐져계신 신랑 .. 말을 걸어도 쌀쌀 ~ 쳐다보지도 않고는 혼자서 펫을 키우고 계시더라 ;;;; 차라리 삐졌다고 말이나 하든가 .. 췟 -_- 온몸으로 나 삐졌어 하고 있지만 , 말로는 절대 그러지 않으니 사람 미친다 .. -_- 그래도 내가 잘못했으니 가만히 있었다 .. 하하하 .. 비굴 ~
신랑은 상대도 안해주고 그래서 혼자서 사진을 찍었다 . 한가로워보이는 사람들 ~ * 나도 그러고 싶었지만 , 후후후 ... 이노무 신랑은 삐졌으면서 안삐진척을 한다 ... ㅠ ************************************************************************************ 너무 길어지는 것같아 또다시 나눠서 올립니다 ~ ㅎㅎㅎ 왠지 점점 재미가 없어지는 것 같아 걱정이예요 .. ㅠ 흑 ...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쓸께요 ~ ★
이게 뭔 조화랍니까^^
다음편에선 제 기분좀 띄워 주세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