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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09.12.26 21:34 추천:3 댓글:3 조회:3,159

'발리가 또 나를 불렀다' 시리즈를 올리는 내내
즐겁고 행복하게 잘~~~~~ 놀았었습니다.
음... '역시 이래서 발리가 나를 불렀구나!'라고 만족을 하면서 말입니다....

저의 거주지인 '자카르타'로 돌아와서 평소처럼 잘~~ 지냈습니다.
원래 복접한 머리 휴식으로 채워넣으면 잘~~~~ 굴러가지 않습니까?? 

12월 25일.. 그러니까 '크리스 마스 날에...'.
그나마 자카르타에서 가장~~~~~ 놀이시설이 잘 되어있는 '안쫄(Ancol) 유원지'를 찾았습니다.
'발리 바다' 생각하고 '자카르타 바다'라도 보겠노라고...

Oh~~My GOD!
'발리바다'에서 봐 왔던 푸르디 푸른 바다는 어디가고, 누리 누리 흙탕물이다.
게다가 쓰레기 더미와 사람이 한 곳에서 '튜브'를 타고 둥 둥 같이 떠다닌다....

balisurf.net

나도 모르겠다.
화가 빡!!! 났다.
그거 왜~~~ 기대했다가 실망을 해도 이렇게 큰 실망 앞에서 주체할 수 없는 그런 '화'...
게다가 '크리스 마스'라고 좀 놀아보려 했더니......

balisurf.net

수족관 앞에 있던 애꿎은 '상어'를 꽉!!!!!!!!!!!!!!!!!! 밟아버렸다.
발리가 성격버렸다!!!! 
무슨 대책을 세워야한다!
 

  • 친절봉사 2009.12.26 22:38 추천
    발리에 오고싶단 말씀이지요?
    발리가 부르기전에 먼저 불러 보시지요.
    "Hallo~ Bali~!"
  • ippeni 2009.12.31 00:04 추천
    " 기다려라~~~ 발리야!!! "
    animate_emoticon (62).gif
    언제갈지 달력 좀 보자!!!! ^^
  • 와얀 2010.01.19 13:44 추천
    크헉~~ 저 쓰레기들......

    인도네시아 사람들 정말 대단해요. 저런 물에서 놀면서도 피부병 안걸리다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