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마지막 숙소였습니다.  Kajane Yangloni - Ayodya in NusaDua - Holiday inn Baruna.
원래는 그랜드 오션룸으로 2박 예약했었는데 예약한 agent에서 출발하기 전에 연락이 왔습니다. 뒤1박은 family suite room으로 업그레이드해준다고요. 앗싸~~~

위치는 꾸따 남쪽 끝이라고 보면 되고 디스커버리몰에서 택시타면 5분안쪽거리입니다.택시비로 10000rp내면 잔돈 조금 남습니다.전 팁으로 줬습니다. 걸어가면 15분이면 간다는데 애들데리고 걷기가 만만치 않아서 그냥 택시타고 다녔습니다.



룸은 전체적으로 깨끗합니다만 밤에 화장실에서 하수도냄새가 좀 나네요. 그랜드오션룸은 전망이 좋습니다. 특히 해질때 바라보면 멋집니다. 보이는 곳이 envy입니다.


아침식사는 아요디아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아요디아는 정말 조식이 별로였습니다.) 계란요리는 주문서에 표시해서 가져다주거나 직원에게 주면 해서 가져다 줍니다.
수영장은 그다지 크지않지만 놀기에는 충분합니다. 유아용풀도 따로 있었고 깊이는 1.4m라고 표시되어있었지만 얕은곳들도 있어서 아이들 놀기에는 좋았습니다.




패밀리스위트룸입니다. 전망은 1층 구석쪽이라서 볼게 없습니다. 그랜드오션룸이 훨씬 좋습니다. 패밀리스위트룸은 스탠다드룸을 중간에 문을 만들어 두개를 연결해서 만들었습니다. 한쪽은 성인용킹사이즈베드하나, 다른한쪽은 애들용 싱글침대 2개가 있습니다. 애들쪽 방에는 XBOX 가 비치되어있어서 게임씨디를 빌려다 할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일처리가 좀 굼떠서 그렇지 다들 친절하고 디스커버리몰과도 가깝고 룸도 괜찮고 다시한번 가고 싶게 되는 리조트인것 같습니다. 가격대비 좋은 호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