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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리 결재액 물어보니, 3%나 받는다네요.
호텔비 약 40만원인데 수수료만 만원이 넘어서,,,ㅠ
내일 월욜인데 아침일찍 은행가서 돈찾아오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걍 카드결제할까요?
조언부탁드려요!
혹시 은행 Atm서 찾는다면,
추천은행 있는지,
아무 곳 Atm기 안전한지,
여쭤 봅니다.
2번째 질문은,
낼 로비나 가는데,
숙소에서 가까운 여행사 버스로 예약했어요.
쁘라마 버스보다 35,R 비싼데 시티 샌터로 간다길래.
그런데 숙소가 또 약간 외곽이라,,
숙소까지 3-5,R 추가로 내면 데려다 준다네요.
내려서 택시 잡는 것보단 낫겠죠?
생각없이 로비나 숙소를 외곽에 잡아버려서,
흑 어찌 이동할지 걱정됩니다.ㅠ
로비나 날씨 한국만큼 더운거 같던데,,,우붓이 최고 같아요.ㅠㅠ
3. 길리섬여행
로비나에서 빠당바이로 이동해서 가는게 낳을까요?
아님 우붓으로 돌아와서 좀 쉬다가 가는게 좋을까요?
우붓 왕복표는 스피드보트, 버스 픽업 포함 500R라네요.
시간상으로는 로비나에서 직접가는게 낳을 거 같은데,
우붓 왕복 가격이 저렴한 듯하고 왠지 교통편이 더 많을 것 같아서요.
고수님들 조언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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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는 아침에 여차저차 시간이 없어서 걍 수수료붙여 카드결제했구요.
로비나 도착했는데, 시티센터라며 왠 호텔 앞에 세우더라구요. 버스기사랑 조금 더 버스비 내고 숙소 앞까지 가기로 약속했는데,왠 호텔앞에 사람들이 잔뜩 있어 숙소나 투어를 숭객들과 흥정하는 뷴위기였어요.
메인매니저처럼 보이는 사람이 숙소 어디냐 묻길래 말했더니 바로 나가면 있다는 거에요. 걸어서 1-2분이고, 자기차로 프리 픽업해준다며. 순진하게 이 말을 믿고 버스기사랑 빠이빠이 했는데 (이 때 버스 기사님의 애처로운 눈빛을 읽었어야 했어요!ㅠㅠ)
이넘이 갈생각을 안해서 가자하니 인포주고 간다네요. 인포 필요 없다 그러니, 그럼 걸어가래요. 나가면 금방이라나.
초행길에 왠 당황.지도에도 안나오는 외곽인데 로컬들한테 물어물어 가는데 숙소가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게다가 비포장길.ㅠㅠㅠ
비오듯이 땀흘리며 캐리어 끌고 가다가 도저히 비포장길 가다가 힘든 건 둘째 치고 가방 바퀴 다 나갈것 같더라구요.
돌아나가서 아무 호텔이나 큰길가에 잡아야되나 오도가도 못 하는데, 누군가 말걸더라구요. 도와줄까?
그래서 아저씨가 그 무거운 가방 '이고' 숙소까지 데려다주셨어요.. 얼마나 덥고 놀랐는지. 숙소에서도 한동안 물엎고 엉뚱한 말하고ㅠ
혹시 저같은 여행자 없겠죠?
저처럼 속지 마시라고 올려보아요.
우붓에서 넘나 편하게 있었더니
발리를 넘나 믿어버렸네요..
그치만 덕분에 좋은 분들도 만났으니깐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