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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2 22:02 댓글:6 조회:2,898
24일에 드디어 발리로 떠나요~^^*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알아볼수가 없어서말이죠...;;;
게시판 글들을 읽어보니 여기서 제대로된 답변을 얻을 수 있을꺼 같아요. ^^
저는 이번에 여행사 패키지로 가는데 여기 글들 보니까 좋은 정보가 많아서 자유여
행할껄 그랬나 싶은 후회가 들어요...

제가 가는 곳은 그랜드발리비치리조트인데요.
이곳은 어떤가요?
그냥 패키지 가격 싸길래 신청했는데;;;
특급이라고는 하는데 싼가격때문인지 걱정되서요...
발리에서 유일한 고층빌딩으로된 호텔이라는데...
관광이 끝난 저녁에는 친구랑 발리시내도 나가보고 좋은 바같은데도 가보고 싶거든
요.
여자 둘이 밤에 다니기 위험하진 않은지...밤에 즐길만한 곳이 많은지도...^^;;

글구 패키지여행으로 가면 옵션이 많잖아요.
옵션사항들 보니까
퀵실버랑 발리하이가 각각 다른 날 있거든요.
이거 어떤가요? 크루즈라서...지루하진 않은지...
가격도 퀵실버가 발리하이 두배정도던데 즐겨보면 정말 그렇게 많이 차이날만한가
요?
글구 다른 글 보니까 짐바란 씨푸드 $50...일인당 가격으로 제시되었던데...
정말 실제로는 $50에 3~4사람이 먹나요?ㅠㅠ 억울하게시리.....

마지막 또 질문...^^;
전기 몇볼트 쓰나요?
디카가져가는데 충전하는 문제때문에요...
이거는 아무데서도 알수가 없더라구요...-.-;;;
꼭 좀 알려주세용...
  • profile
    escape 2004.06.23 00:33 추천
    발리 비치면 사누르에 있는 호텔로 한국 패키지 관광객이 많을겁니다. 시내라고 하신 곳은 보통 꾸따인데요. 말씀하신 호텔에서 택시로 15분정도 걸리고 위험하지 않습니다. 밤에 즐길만한 곳인 이곳 게시판(놀거리)등을 참고하시면 되고요. 전기는 220볼트입니다.
  • profile
    escape 2004.06.23 00:34 추천
    아.. 그리고 크루즈 재밌어요. 하루 때우기 딱 좋음. ^^;
  • MaYa 2004.06.23 22:52 추천
    그랜드 발리 비치 리조트의 역사에 관한 짧은 지식.
    :유일한 고층건물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역사적 배경-
    발리비치호텔<예전이름>은, 발리 최초의 고급호텔로써,
    수카르노대통령때, 일본의 전쟁보상금으로 만들어진,
    일본자본계열 호텔이였답니다.
    이 호텔이 지어지고 얼마 안가서, 발리에는 이런 법이 생겼어요.
    -야자나무보다 높은 건물은 지어선 안됨-, 발리비치호텔이 생긴후,
    근대적 건물이라는 이유로 많은 발리인들의 주목은 받았지만,
    그것이 결코 자신들의 생활터전인 발리의 자연환경과 어울리지 않는것임을
    자신들 스스로 깨닳았기에 생겨난, 재미있는 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후로 발리엔, 야자수보다 높은 건물은 지을 수 없게 되었죠.
    재미있는 법이 많은 발리.
    알면 알 수록 재밌습니다.

    <근데, 발리에서 제일 높은 야자수는 몇미터일까?-개인적 의문.>
    -마야의 발리 스터디-
  • profile
    escape 2004.06.24 01:47 추천
    그 야자수 보다 높은 건물 못짓는 법은 종교하고도 관련이 있는것 같던데요?
  • MaYa 2004.06.25 00:20 추천
    어떤 관련인지..말씀해주세용....알고싶어용....ㅎㅎ
  • profile
    escape 2004.06.25 01:28 추천
    친구 얘기로는 신(힌두)들이 그 가유 끌라빠들을 밣고 다니신답니다. 근데 그것보다 높은 건물이 있으면 걸리적 거리잖어요? 좀 우스운 얘기 같지만 종교적인 배경은 뭐 그런것도 있다고 하더군요. 어쨌거나 높은 건물을 못짓게 하는 것은 정말 잘 한 일 같습니다. 발리에 고층 빌딩이 마구 들어선다고 생각해 보세요. 끔찍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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