쥔장님을 비롯해 여러 고수님들이 올려놓은 정보로, 제 나름대로 알차고 실속있게 발리 초보여행을 해보고자 일정을 잡았습니다. 한번, 검토해보시고, 좋은 의견이나 충고 부탁합니다.

1. 기간: 9월 15일(목)-18일(일), 3박 4일

2. 숙소: 레기안 BALI SANI HOTEL(2STAR)
* 저희는 여행갈 때, 숙소에 목매달지 않는 부부여서, 가장 저렴한 호텔을 선택했어요!

3. 예상 여행경비: 패키지 비용 1인당 24만원(말레이시아 출발, 항공, 호텔, 조식, 호텔 이동, 1일 관광 패키지)
                           + 부부 자유여행 경비 15만원 = 부부 여행경비 합계 63만원

4. 참가자: 말레이시아인 남편과 함께 하는 30대 부부 여행(성인 2인)

5. 세부 일정 
1일차 - 9월 15일(목), 발리공항 오후 1시 55분 도착, 레기안에 있는 호텔로 이동 후 휴식
* 호텔 도착 후 남편이랑 호텔방에 있어봤쟈 나올게 없으므로, 쿠타 지역을 걸어 다니면서 서프님들이 추천한 
식당과 쇼핑, 나이트 라이프를 즐겨보려 함

2일차 - 9월 16일(금), 호텔조식 후 여행사의 1일 패키지가 시작되는데, 
           따나롯 사원, 바틱으로 유명하다는 바뚜불란, 금은공예로 유명한 첼룩, 스파 2시간, 짐바란 시푸드까지   * 요때, 발리에 왔음 우붓을 놓쳐선 안된다는데, 패키지에 말만 우붓을 간다고 하여, 우붓을 제대로 못볼 것이어서 다른날 보충을 해야할 것 같다고 생각(...맞나요?)

3일차 - 9월 17일(토), 완벽한 우리만의 자유여행(차렌트를 하여, esc님이 추천한 브사끼사원, 낀따마니를 가보고자, 단, 고수님들이 우붓에서의 시간할애가 더 매력이 있다고 추천함, 코스를 바꿀까 고민중)

4일차 - 9월18일(일), 호텔 체크아웃 후 오후 2시 25분 출발하는 비행기까지 빨리 움직이면, 오전 시간이 남아 있어서, 이때, 우붓을 잽싸게 가보려고도 하는데, 무리인가요? 우붓의 여러 미술관들이 꼭 보고싶은데... 

뜻은 알차고 실속있는 여행을 보내고자 녹슨머리 잔뜩 굴려가며, 대략 잡은건데,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원래 패키지 여행은 성격상 절대 못하는데, 지난번 랑카위가서 숙소잡느라 시간할애한 게 넘 아까워서 이번에 한번 패키지의 장점을 이용하고자 잔머리를 굴린건데...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