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님, 
우선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저희는 다음주 월욜, 그러니까 10일 출발입니다.
숙소는 딴중브노아와 누사두아의 빌라입니다. 
원래 액티비티보다 휴양위주의 여행을 할 생각이었기에 그냥 진행해서 조용하게 있다올까 ...
생각하고 있습니다. 
발리는 엑소더스인가요? 공황상태라거나 대거귀국하는 그런 상황인지?
그리고 승마와 세일센세이션 등의 투어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리조트에 머물면서 잠깐씩 투어를 할까 하거든요. 다음주 주중에 할 수 있을지. 
세일센세이션의 경우 이용하는 사람들은 있는지. 
친구는 무서운 것도 무서운거지만,
해변과 거리에 휴가하나 없으면 얼마나 적막하겠느냐고 하네요.
분위기를 알고싶습니다.
우리나라 언론보도는 과장과 비틈이 심해서 전부 믿을 수가 없어요.
외국인에게 적대적인 분위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