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부터 발리서프를 알게 되어 드디어 걸혼 10주년 명목으로 리허니문을 더납니다. 물론 잘뛰는 아이 둘도 함께요.
발리서프를 맨날 서핑 하면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근데 해결하지 못한 궁금증이 있어서요.  잘 좀 봐 주셔요^^

23일부터 10박일정입니다. 
3일은 꾸따 페브리스 3박 하고 25일 우붓으로 가서 5박한뒤 다시 누사두아로 와서 힐튼에서 2박 합니다.

근데 우붓 처음 3박을 아직 예약 안했어요.
현지 가서 왕궁 주변의 홈스테이를 구해 볼려구요.
근데 은근히 걱정됩니다.
영어도 짧은데 어떻게 갈것이며 방은 잘 구할수 있을지~
그래서 씨아룰에게 하루 부탁해서 우붓까지 태워주고 숙소 구하는 것도 좀 봐주고 투어까지 부탁할려했거든요.
근데 발리서프 운영자님이 물어봐 주셧는데 그날은 예약이 있나봐요.
일단 씨아룰에게 부탁하는 멜 한번 더 보내놨구요.

우붓에서 현지인들 사는 모습을 더 가까이 느끼고 싶은게 홈스테이 의도인데요. 물론 숙박료의 압박도 있구요^^
홈스테이 권하지 않는단 글도 본것 같고 금고가 없는데 여권같은 귀중품은 어찌 간수해야할지
세세한것까지 막 걱정됩니다.

초보 여행자들에게 너무 무리일까요? 만약 씨아룰이 어렵다면 또 추천해 주실분은 없을까요?  

그냥 현지가서 블루버드 택시로 이동한뒤 우붓 왕궁 근처 숙소를 돌아봐도 괜찮을까요?
애들이 9,7살인데 걷는데 잘 단련되서 괜찮을것도 같은데 날더우면 버거울것도 같고 막 헷갈립니다.
명쾌한 답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