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하는 화~토요일까지는 공연주제에 따라 손님들이 많을때도 적을때도 있습니다..특히나 신나는 음악이 나오는 날엔 우붓에 거주하는 서양사람들도 많이 오구요, 어떻게보면 자기들끼리 신나서 잔치하는거같은 듯한 느낌도 받을수 있구요..근데 그다지나쁘지않아요 같이즐기는거니까....

공연없는날은 다른 카페랑 크게 다르지않구요, 손님도 많이 없는편이에요...위치가 멀다거나 하시면 굳이 찾으실 필요는 없을거같구, 우붓에선 특히 밤에 별로 할게 없으니 심심하시다면 한번쯤 방문해도 좋으실거같네요....그리구 다른 곳에 비해 칵테일이나 음식 가격이 조금 센편입니다...(물론 한국에 비하면 비싼건 아니지만요..)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고 해서 전 재즈카페를 좋아하는데요, 장기여행땐 맨날가면 거기서 돈을 다 써요....참, 계산시 발리서프카드제시하면 10%할인됩니다. 택스가 15%붙는 곳이라 만만치않은데 10%할인되면 기분 좋던데요~~~

제가 알기론 전화하면 무료픽업을 해주는데, 공연이 없는날엔 안하는거같더라구요...

저 있을때는 일요일에 Planet Bamboo라는 퓨전 뮤지션이 연주했습니다.
많이들 찾고 좋아하더군요.. 한번 알아보세요..
8명 정도 나와서 공연하는데 발리 전통 타악기와 기타, 봉고, 키보드 등등..
기타리스트중 한사람은 일본에서 왔다고 소개하는데.. 우리나라의
김씨와 너무 닮아서 놀랬습니다..

제가 있을때 만났던 캐나다인 아줌마와 독일인 아저씨가 얘기하길..
매주 일요일에 공연 한다고 하니까.. 알아보시고 가보셔도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