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발리 품격허니문-_-;으로 5월 21일 출발 4박 6일인데
안타깝게 대한항공이라 거의 밤 12시에 호텔로 들어가네요.

2일째 : 리츠칼튼 내 조식, 중식, 석식(or 석식만 밖에서 - 리빙룸, 마졸리, 후, 꼬리, 까페와리산, 클로안)
           석식 후, 마쏘(or 할로발리, 인꼬)에서 마사지
           마사지후, BAR에서 음료 1잔하고 시내구경 좀 하기

3일째 : 리츠칼튼 내 조식 
           체크아웃하고 나가서 꾸따에서 중식 후, 워터붐에서 3-4시까지 놀기
           나와서 쇼핑센터와 꾸따 해변 좀 보고, 우붓으로 이동하여 석식(라막, 모자익)
           우붓지역 BAR에서 1잔하고 
           음식 사가지고 바이스로이 체크인 (오밤중에 들어갔다 나오기 힘들 것 같아서요^^)

4일째 : 풀빌라 내에서만 노는 일정인데 10시부터 6시까지 전담가이드 이용가능합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우붓시장, 느까박물관 등을 둘러보려고 합니다.   
          (아침 일찍 안가면 우붓시장이 거의 기념품시장이 된다는 글을 봐서요
           아니면 점심 먹고 천천히 이동하는 것도 괜찮을 듯...)      
           
5일째 : 바이스로이에서 체크 아웃 후, 꾸따 쪽에서 중식 후 갤러리아, 마타하리 등에서 쇼핑
          석식 후 마사지 받고, 10시까지 시간이 좀 남긴 하는데(12시 비행기라..) 구경하고 둘러보면 시간이 금방 갈 것 같아요

첫날 리츠칼튼에서 삼시세끼를 다 먹는 건 지루하지 않을까 싶은데
많은 분들이 밖보다 리츠칼튼 안이 더 재밌다고 하시네요. 왜 그럴까...-_-;;;;
퀵실버, 래프팅, 짐바란 씨푸드, 울루와뚜, 원숭이숲 등은 다 뺐어요.
신랑이 휴양쪽을 원하기도 하고, 신행이라 이것저것 신경쓴 것 많아 피곤할 것 같아서
고작해야 워터붐 하나 넣었네요.
울루와뚜는 리츠칼튼에 있을 때 갔다올까 하다가
안경같은 것 원숭이들이 뺏는다고 해서 좀 그렇더라구요.
신랑이 안경 없으면 거의 못보거든요. -_-;;;;;; 리츠칼튼 전용 해변인가 거기도 생긴 게 울루와뚜 쪽 절벽이랑
비스무리하다고 해서 그냥 거기에 만족하려구요.
짜놓고 보니 일정이 너무 짧아서 아쉽네요....
그리고 바이스로이는 진짜 비싼 듯....ㅜ.ㅡ 왠지 남들은 다 싸게 갔다오는데 나만 너무 비싼 숙소 묵는 것 같아
계약하고 살짝 후회했지만 '신행이니까' 이 한마디를 위안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