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다 풀어헤쳐 시켜 숨기고 허름하게... 약간 불쌍하게... 하고 나옵니다.
그리고 두분(부부) 따로 헤쳐! 하고 오세요... (이런거 나쁜글 아닌가요?)

전 텝 같은걸 다 떼버렸답니다....아님 텝을 떼서 따루 모은 담에 건 남편대시는분 가방에 넣고 따루 들오시는건 어떨까요? ㅎㅎㅎ

하하하...작년에 비행기에서 만나 옆자리 여행자분이 생각나네요...
저도 이번에...
가방하나 사야겠습니다...
여기서는 아무것도 사지 말아야겠네요...^^

한국 들어오실때도 문제시지만, 발리도착해서도 문제네요...

최대한 신혼여행인척 안하시구 후줄그레하고가시구요...ㅋㅋ

면세점 봉투는 가능한 안보이게 포장을 다 뜯고, 원래 내 가방인것처럼 들고 나가세요..

저두 작년에 가방을 두갤 샀는데 공항갈때 트렁크만 끌고 비행기에 갖고탈짐은 따로 쇼핑백에 넣어서 면세점에서 가방찾아서 포장 다 뜯고 그 가방에 다시 짐 다 넣고 다른 가방 하나에 작은가방까지 집어넣구 가서 아무문제없이 나간적있거든요...
본인이 직접 사용하실거는 내것인양그냥 갖고 나가면 괜찮겠지만, 신혼부부나 면세점 봉투가 많은 사람은 무조건 가방검사하고 많이샀으면 뇌물을 요구하기도 한답니다. 우선 발리공항에서 벌금내시지않게 조심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