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월 24일에서 29일 4박 6일 코스로 발리갔다왔습니다. 그때 주수가 27주.. 저도 걱정이 되어서 가루다항공 14만원 더 주고 비지니스석으로 업글해서 갔는데 정말 잘했다고 생각되었어여. 여유가되시면 꼭 업글해가시길.. 그리고 병원에서 진단서 끊어서 갔습니다. 발권할때 발리로 갈땐 여행사에서 미리 가장 앞자리 (자리 넓어여~ )로 예약해주었는데 공항가서 티켓팅할때 무슨 서류하나 작성합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올때도 티켓팅할때 "나 임신했는데 앞자리로 배정해달라"말하면 그곳에서도 진단서 보여주고 무슨 서류작성합니다. 영어때문에 힘드시다면 나 영어잘못한다고 하면 직원한분이 서류작성할때 도와주시더라고요.

축하드립니다. ^^
무리하지만 않으시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절대 무리하시면 안됩니다.
비행기 여행하는 것 자체로는 큰 영향이 없고요. 특히, 발리가시는 거리 정도면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가장 안정적인 여행시기는 7~8개월때 입니다.
비자는 그곳에서 하시면 됩니다.

최근 20주차 임산부가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
발리에서 생각보다 피곤해 하긴했는데 그래도 관광하고 밥먹는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더군요.

임신한 몸이라 래프팅과 렘봉안가는것 모두 포기하고 정말 쉬기 위해서 갔는데 잘한것같더라고요,, 날씨가 우리나라 여름생각하시면 되고여 그래도 너무 많이 돌아다니시면 좀 힘드실꺼에요. 전 마사지 받을때 foot마사지 위주로 그리고 바디마사지받을때도 등과 목부분은 앉아서 받았습니다. 숙소도 행인가든, 마양사양으로 갓는데 둘다 풀빌라라 배불뚝이 몸매 남 눈치 안보이면서 수영했고여, 음식도 괜찮았어여. 속이 좀 느끼하다 싶으면 우리나라 컵라면 파니까 그것으로 속달래고...

어째든 특별한 몸상태이시니까 욕심내서 이것저것 많이보고 해본다는 개념의 여행보단 아기에게 좋은 음식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는 느낌으로 느긋한 발리여행을 계획하시면 아무 이상없을거에요~

용기가 생기네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