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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5 03:23 댓글:2 조회:2,287
우리 가족이 6월에 발리로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만 5세, 9세 아이가 있는데 래프팅이 무리일까요?

해 보신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 레이첼 2007.05.05 15:40 추천
    전 래프팅 경험이 한번도 없이 발리에서 처음 래프팅을 해봤는데요, 라이프자켓을 입더라도 5세아이에겐 좀 무리지않을까싶어요.

    물론 스릴넘치고 신나는 경험이긴 하지만, 저도 래프팅하다 보트안에 앉아있었는데도 보트가 빠른속도로 바위를 지나치면서 엄지발가락을 좀 다쳤었거든요.

    9세아이에겐 모르겠지만 5세아이에겐 아직 이른감이 있어요. 여행이기이전에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재프™ 2007.05.06 01:02 추천
    가족여행을 가시는군요 ^^;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발리에서 래프팅을 하는 곳은 2 곳이 있습니다.
    아윰강과 뚜레자와강(이름이 맞나? 아마 비슷한 이름일겁니다 ^^;;)
    아윰강은 좀 무난하고, 뚜레자와 강은 익사이팅 하다고..
    전 아윰강이 가까워서 다녀 왔는데,
    우리나라 대비 별로 익사이팅 하지 않습니다 ㅡ,.ㅠ
    다만, 좀 더 볼거리가 많더군요.
    열대 식물들이라던가, 작은 폭포 등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는 것들이엇고,
    코스는 아주~~ 무난하더군요.

    제 생각엔,
    아윰강정도라면,
    라이프자켓 입고, 든든한 가이드 있고,
    5세아이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모님이 결정하실 일이지만요.


    사족으로
    말레이지아, 코타키나발루 갔을때의 일인데
    (제 블로그에 거기 래프팅 사진 있습니다 )
    아윰강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익사이팅한 코스엿는데,
    2-3살 애기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다 하시더군요.
    물론, 우리나라 사람은 그런분들 하나도 안 계시구요. ㅡ,.ㅠ

    또 하나는, 로비나에서 본 광경인데
    이제 2 살겨우된 여자 아기가 2 미터 넘는 풀에서 헤엄 치더군요.
    엄마 아빠는 주위에서 돌볼뿐.

    우리나라 아이들이 너무 과잉보호 를 받고 있지나 않나 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