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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4박 6일 동안 부모님 모시고 발리로 여행갑니다. 성인 4명, 4세 어린이 1명입니다.
숙소는 인터콘티넨탈로 정했습니다. 우붓에서도 하루정도 머물까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짧은 기간에 숙소를 옮긴다는 것이 부모님께서 불편해 하실까봐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우리 가족끼라 온다면 그렇게 해보려고 합니다.
여행 일정에 대해서 문의 드립니다.
부모님과 함께 하다보니 관광도 있어야 될 것 같아서요....
물론 발리가 관광지가 아니라 휴양지인거 압니다. 그럼에도 시아룰과 일일투어 3일간 예약했습니다.
어떻게 일정을 잡는 것이 좋은지 혹 부모님 모시고 꼭 둘러보거나, 해야할 일이 있다면 꼭 조언부탁드립니다.
고민끝에 이렇게 잡아 보았습니다.-일정한번 봐주세요^^*
첫째날 대한항공으로 저녁 늦게 도착합니다.-부모님 때문에 대한항공으로 예약했습니다.
둘째날은 오전 휴식-꾸따시내관광(환전/점심식사)-울르와트절벽사원-마사지(추천부탁합니다)
세째날은 우붓관광을 하려고합니다. 몽키 포레스트-왕궁-재래시장-네까미술관-마사지(추천부탁합니다)-레공댄스
네째날은 호텔에서 온종일 휴식-저녁은 짐버란씨푸트
다섯째날은 브라딴사원-재래시장-빠중-따만아윤-따나롯 해상사원 -마사지(추천부탁합니다)-공항
다섯째 날 일정은 발리 인사이드에 나와있는 일정입니다.
여유있는 일정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면 여유도 있고 많이 볼 수 있을지...
한쪽 욕심을 버려야 겠지요. 여러분들이 조언 부탁드려요. 안가도 되는 곳은 빼주시고 꼭 가야할 곳이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준비하면서 이미 100번은 넘게 발리를 다녀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준비하면서 다녀온 경험보다 실제로 발리에 한번 다녀온 경험이 더 낳다고 생각합니다.
발리를 사랑하고 다녀오신 분들께 실제적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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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말씀처럼 욕심을 버릴때... 또다른 경험이 찾아오는게 여행이 아닌가 합니다~!! 그냥 편한마음으로 즐거운 가족여행을 생각하시면 더 행복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발리 참 볼것이 너무 많아서... 너무 욕심내시면... 한국 못오세요~~^^ -
답글 감사합니다. 누군가의 고민에 참여한다는 것이 어찌보면 쉽지 않은 일인데...
이렇게 따뜻한 격려와 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준비하면서 이미?? 지쳐 있엇는데 힘도 나고 여행에 대한 기대도 됩니다. 아직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이 있지만, 욕심 내지 않고 준비해야겠습니다.
둘째날-꾸따시내 관광은... 쇼핑이냐 아니면 꾸따비치 구경이냐에 따라 좀 달라질겁니다... 쇼핑을 원하시면... 디스커버리몰이나 꾸따스퀘어 쪽으로 가시면 되고... 아니면 잘란르기안을 따라 쭈욱 걸어보시는것도 괜찮고요... 베모코너에서 중심을 잡으시면 되겠네요~^^ 꾸따해변은 하드락호텔쪽으로 가시면 되구요~ 썬셋 꼭 구경하세요~!!
세째날 - 일정 잡은신곳이 다 가까운 곳들입니다... 원숭이 구경하시고... 몽키포레스트 거리를 쭉 걸어서 왕궁쪽으로 올라가면(한 1Km 쯤 될까요??) 우붓을 제일 잘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께짝공연하는데 께짝공연은 우붓에서 보세요... 울루와트보다 사람들이 훨씬 많이 나오고... 볼만합니다~!!
네째날 - 푹 쉬시고요~ 저녁 식사후... 쿠데타 한번 가보세요~
다섯째날 - 차타고 쭈~욱 돌아다니시겠네요~ 오전 10시쯤 출발해도 무난할것 같네요~ 재래시장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통과해도 될듯~ 저녁에 꾸따로 도착해서... 식사후 쇼핑하시면 좋을것 같고요~
마사지는 여행팁게시판을 보세요... 워낙 받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달라서리~
가격차도 차이가 많고~!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