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패키지 다녀오신분들 보면,
가이드를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여행의 질이나 만족도가 달라지는거 같아요.
저는 패키지를 한번도 간적없어서,
도움은 못드리고..
가이드 만나시거든..
잘 한번 구슬러 보세요~
그렇게 해서 패키지로 갔지만 자유여행처럼 즐기고 오신 분들도 많으시던데..
좋은 가이드 만나시기를 빌어드리는 수 밖에 없는거 같네요..

일행이 몇분이나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이번 7월에 패키지로 발리 갑니다.
그런데 저는 일행이 10명이 넘어서 한팀으로 구성을 할 수 있었습니다만, 그것도 여행사에 따라 다르더군요. 제가 예약한 여행사는 저희팀만으로만 다닌다고 하는데 알아본 다른 여행사는 그렇지 못하다고 하고.
자유여행일정이 있다고 하니까 여기서 예약을 하셔도 될 것 같은데 발리에서 가이드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선택관광이 비싼 것은 소위 '삐끼비용'이라고 하더군요.
따라서 예약에 여행사에다 선택관광은 여기서 결정하고 가겠다라고 미리 말씀하시면 될 것 같구요, 미리 결정한다고 현지 가이드가 싫어하지 않는다고 여행사직원이 말해줬습니다. 물론 팁도 필요없다는군요.(옵션관광만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것은 바틱가게나 은세공상점(?), 커피공장,폴로매장 등은 가는 것이 좋다고 하구요,(참고로 저는 발리 현지일정을 여행사에다 제가 원하는 것으로 주문해서 새로이 짰기때문에-물론 위의 몇군데도 다 들어갔습니다- 여행사직원의 의견만 전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고, 이곳 발리섶에도 가면 좋다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동남아 여행경험에 의하면 라텍스, 건강식품, 진주, 침구류 등 이런 쟝르는 안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발리는 이번이 처음이라 이곳에서 보고 읽은 것(전 중독이 되었지요, 발리섶에.)을 참고로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군요.
좋은 여행 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