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사두아비치호텔에서 3박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룸은 디럭스였구요, 누사두아비치호텔 홈페이지에 있는 허니문 패키지를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저또한 멜리아발리와 누사두아를 두고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전 누사두아를 선택했습니다. 멜리아발리가 좀 더 저렴하긴 했지만,,, 제 아내가 크루즈하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멜리아발리 호텔에서 제공하는 패키지는 지금 기억하기로는 크루즈가 포함되었던거 같아요^^

우선, 누사두아 호텔의 장점부터 말씀드리자면,,, 누사두아비치호텔은,,, 콘래드나 쉐라톤라구나 등등과 연결되어있고 그쪽 리조트와 거의 흡사한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식도 괜찮구요, 저녁도 좋습니다. 제 아내는 고기를 잘 안먹는데, 이곳 스테이크는 유달리 맛나다고 하더군요...

사람들의 서비스는 특히 기억이 남습니다. 허니문 같은 경우,,, 전담 호스트가 있어서 도착부터 출발까지 섬세하게 안내해줍니다.

스파도 3시간짜리를 받았는데,,, 좋더군요... 다른 비싼데만큼 값을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스파에 딸린 수영장도 아담하고 이쁩니다.

자전거도 전 공짜로 빌려줬었는데,,, 이곳 자전거 타기 좋습니다. 콘래드, 누사두아, 쉐라톤 이 벽없이 연결되어있어서,,, 해변을 따라 자전거타기 좋습니다. 하지만 전 못탔습니다. 와이프가 자전거를 못타고,,, 자전거보다 할께 더 많아서,,,,

그리고 해변에 잡상인들 없습니다. 이곳은 지정된 상인들만 오고, 한마디 묻고는 안산다면 그냥 다시 묻지 않습니다.

또한,,, 저녁때 다른 리조트에서 열리는 자그마한 음악공연이나,, 불쇼 등을 공짜로 지나가면서 산책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수영장도 크고 좋구요...

단점은,,, 일단 식사는 리조트 내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주위에 자그마한 가게같은거 없습니다.

하지만 픽업 가능한 식당들이 꽤 있어서 전화하면 델러 옵니다...

그것 말고는 크게 불편한거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