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에 발리에 2박 3일 일정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원래  3박 4일 일정이었는데.... 제가 바보 같이 하루를 줄여서 2박 3일이 되어 버렸어요..
케세이퍼시픽으로 7월 28일 토요일에 홍콩으로 가서 다음날 7월 29일에 발리로 들어가서 29일, 30일, 31일 이렇게 2박 3일 발리에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다시 홍콩으로... 홍콩에서의 일정에 욕심을 부려서 발리 일정이 단지 2박 3일밖에 안 되요...
나중에 다시 하루를 늘리려고 했으나, 항공편이 전혀 안 되서... 포기할 수 밖에 없었어요..

발리에서의 첫날은 오후 3시쯤 공항에 도착해서... 꾸따에 있는 '라마다빈땅'에 숙소에 짐 풀고 어쩌고 하면 그냥 지나갈 것 같고...
둘째날만 하루종일 시간이 나는 거고... 마지막 날은 오후 3시 55분 비행기를 타야 하네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발리에서의 일정을 효율적으로 잘 짜야만 할 것 같아요..
여기 들어와서 여러 글들을 보고 있는데, 솔직히 우리의 일정이 너무 짧으니 눈에 잘  들어오지 않네요.. 다른 분들의 일정은 저희보다는 긴 편이라~

두번째 날 데이투어를 해 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우붓으로 가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마지막 날 오전 중에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는 어디가 좋을까요..?
일정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 정말 구제불능 일정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