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카드는 어디까지나 저장장치입니다. 심카드 안에는 개인 전화번호와 기지국과 통신하는데 필요한 정보 등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심카드가 고장난다는 말은 심카드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읽을 수 없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심카드가 고장나는 경우는 대체로 아래와 같습니다.

1. 심카드가 물리적으로 손상되어 사용할 수 없는 경우
2. 겉은 멀쩡하나 정전기 등으로 심카드 내부의 전자 회로가 손상되어 인식불가한 경우
3. 심카드의 개인비밀번호 (PIN번호) 입력을 3회 이상 틀리고 PUK 번호를 10회 이상 틀려서 영구사용중지되는 경우

결론 부터 말씀드려서 받는 전화가 잘 되는데 심카드가 고장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전화기가 기지국과 통신하는데 필요한 전화번호 등과 같은 정보를 심카드가 가지고 있습니다. 전화를 받는다는 것은 심카드 내부의 정보를 휴대폰이 읽었다는 뜻이고, 휴대폰이 네트웍 기지와 정상적으로 통신을 했다는 말인데 이것은 심카드가 고장나면 절대 불가능합니다.

제가 사진과 정황으로 볼때는
글쓴님은 그냥 정상적으로 28000루피아를 충전하신 겁니다.
사진에 나타난 휴대폰 화면은 현재 심카드에 28000루피아가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겁니다. 이 정보는 기지국이 휴대폰에 보내주는 정보로 '니 심카드에 돈이 28000루피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정보입니다. 이 역시 심카드는 정상동작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아래 포장지 사진은 심카드에 28000루피아를 충전하기 위해 구매하신 충전카드입니다. 저기에 복권 긁듯이 긁어 번호를 보고 어떻게 입력하면 휴대폰 심카드에 저 금액이 입력됩니다.
28000루피아짜리 충전카드를 구매하시고 28000원을 내셨다면 손해보신 것도 아니고 또 휴대폰에 28000루피아가 충전되었다고 메세지 까지 왔으니 지극히 정상거래를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위 사진은 제가 렌탈한 핸드폰은 아니구요 그 직원이 보냈다는 그 직원핸드폰인데요~
제 핸드폰으로 문자가 오거나 하진않았구요
암튼 그 직원이 돈 보냈다고 저 화면을 보여줬는데 제 핸드폰으로는 전화가 걸리지 않았거든요 수신은 계속 되구요..
휴...
결국 미궁속으로 빠지네요...도대체 문제가 뭔지도 모른체...ㅠㅠ

그러면 직원이 자기 심카드에 돈 충전하고 님이 돈을 내도록 사기를 쳤거나,
아니면 님 심카드를 직원 휴대폰에 넣어서 돈이 충전되어 있을을 확인시켜 줬는데 님 휴대폰에 전화걸기 락이 걸려 있어서 전화가 걸리지 않았거나 그런 두 부류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는군요.
28000 루피아라 그래봤자 2800원이므로 크게 생각은 하지 마시고...
참 그리고 전화걸기는 안되는데 받기는 된다면 심 카드에 돈이 다 떨어져도 그렇게 됩니다. 참고하시길...

네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그런데 사진속의 번호는 제 핸트폰 번호거든요
제 핸드폰으로 돈을 충전시킨건 맞긴한것 같은데
휴,,
돈은 얼마안되지만 직원이 사기친거라면 넘 괘씸해서요..
그리고 제가 빌린 어**싸이트에서 다른 신혼부부도 마타하리2층에서 충전했는데
뭐 너네 핸드폰의 회사를 찾을수없다~난 모른다~뭐이랬던 후기를 읽은적도 있고해서요,,,,
다음에 발리가서 다시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