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부럽습니다...15일간 발리를...T T

절대 지루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패키지에서 훓듯이 남들이 가는데만 가지 마세요. 발리의 동서남북을 도신다면 15일도 결코 긴 시간이 아닙니다.

자유여행시엔 절대적으로 항공권과 호텔을 따로 예약하시구요. 발리는 정말 호텔과 풀빌라의 천국입니다. 인터넷에서 열심히 정보를 모으시면 15박의 호텔 고르는 재미가 쏠쏠할 것입니다. 발리서프에 좋은 정보가 많으므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이드겸 운전기사 해주시는 분 역시 국민가이드 시아룰, 마데 등이 평이 좋습니다. 하루 40불에서 50불정도 생각하시면 될듯...정말 너무 부럽습니다...좋은 여행 되시길...^^

여자분 두분만 이시라면 현지에 사는 한국인 불법(?) 가이드 있습니다.
물론 차량비,가이드비 무료구요. 그저 야간에 맥주 몇잔이면 됩니다. 흐흐흐 ^^

이달에 보름동안 한바꾸 돌고왔습니다.
지루하고 안지루하고는... 사람마다 다른지라... 말씀드리기가....ㅎㅎㅎ
일단 겁부터 버리세요... 제가 볼때 대부분 알려진 관광지들은 한국보다 위험한곳 없습니다.
호텔은 처음 2~3박 할곳만 예약해서 가시고요... 나머지는 그때그때 상황과 일정에 맞추어 정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보름일정의 호텔을 미리 정해놓고 간다면... 스스로 만든 패키지여행이지 자유여행과는 거리가 멀다고봅니다.

써핑에도 한번 도전해보시길,,^^
저렴한 숙소는 마사인,시크릿가든(1박에 한화 20000원정도)이 가격대비 괜찮을꺼예요,, 좀더 여유가 있으시다면 바운티호텔(1박에 한화 48000원정도) 추천이구요,,
아님 1박만 정해놓으시고 직접가서 보고 결정해도 충분합니다,,
아마 2~3일만 다녀보시면 바로 적응하셔서 동네 다니듯이 금방 익숙해지실꺼예요,,

바롱호텔도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1박에 우리돈 3만원 안쪽에 가능할겁니다)
나름 유흥가에 있어 시끄럽다고들 하시는데요... 길가쪽 말고 안쪽에 있는 건물에 투숙하면 별 소음 안들립니다.
해변도 걸어서 가는데 무리없고 바로 근처에 상점들도 있고 조금만 나가면 바로 번화가니... 위치는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특히 호텔내 마사지 하시는분,,,, 아프지도 않고 시원하게 아주 잘합니다. (한시간짜리 전신맛사지 7만루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