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츠칼튼과 인터콘티넨탈은 가봐서 압니다만...약간 핀트가 벗어난 답변이 되겠네요...

리츠는 신혼여행으로 가봤는데...리조트 자체가 럭셔리합니다. 식사도 만족스럽구요. 가격이 비교적 쎄다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부부, 연인을 위해서 좋지 않을까...리조트가 약간 고요한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위치도 약간 외진 느낌이구요.

인터콘은 반면 가족여행으로는 강추입니다. 짐바란 해변을 바로 끼고 있기때문에(리츠는 절벽위라...해변까지는 계단을 이용 무리가 따른다는...) 바닷가에 몸담그기도 좋구...짐바란 시푸드도 걸어서 즐길수 있구요...특히 어린애들이 놀기에 좋은 낮은 수심의 수영장들...무난한 조식뷔페(지금도 무한제공의 과일주스를 생각하며 그리워하고 있습죠...)등등...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동반된다면 전 인터콘으로 다시 갈것 같습니다. (리츠와 비교시 리조트는 좀 밀리는 분위기입니다)

콘래드는 담에 간다면 한번 묵어보고 싶은 호텔입니다. 신생호텔답게 시설은 깔끔하고 좋다 들었습니다. 다만 위치상 조금 꾸따에서 멀다는게 흠일듯...

좋은 여행 다녀오시길 빕니다.

리츠는 키즈 코너가 허술해요. 그래서 그런가 애들을 못봤네요.

저도 리츠는 가족 특히 아이들은 별로라고 생각해요. 키즈클럽은 안습 수준이고 객실은 럭셔리지만 리조트는 날이 어두워지면 조명도 밝게 하지 않아 정말 고요하죠.. 지나다니는 사람 별로 없구요..

르메르디앙, 인터컨에서도 묵었는데 리츠처럼 날 어두워지면 리조트내 정적 흐르는 분위기 좀 그렇더라구요...

콘래드는 잘 몰라서..

콘래드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