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기 전에 FAQ(자주하는 질문)과 게시판 검색 기능을 활용하세요.
댓글을 통한 업체의 직간접적 영업/홍보는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아직 항공권도 대기인데. 마냥 들떠 있는 중입니다. 4번째 발리방문인데도 설레는 마음은 ...
로비나에서 돌고래투어하고 싶어서요. 전에 후기에서 읽었던 로비나 멜카호텔에 2박하려고요.
1.공항에서 로비나까지 꽤 거리가 있던데, 15:50 도착인데 바로 로비나로 가려면 무리인지, 어쩐지?
참고로 저희 일행은 성인2+아동2(7,8) 입니다.
2.공항에서 쿠폰택시 타는 게 나을까요, 아님 픽업서비스가 나을까요? 요금은 어느 정도나?
멜카호텔 수영장에서 돌고래와 수영할 수 있다는 말에 마냥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 주세요. 꾸벅
-
전 로비나 아디티야에서 4박했습니다. 돌고래 두마리가 있는 호텔이 있고 거기서 돌고래랑 수영을 할 기회가 있다는 말은 하루 이틀 지나서 차 운전사 분께 들었구요.
꾸따-르기안 남부 지역에서 로비나로 가는 길이 꽤 걸립니다. 전 여기저기 들리면서 갔기 때문에 더 그랬습니다. 가면서 들릴만한 곳이 많지만, 공항에 15시 30분에 도착하면 나오고 어쩌고 하면 어둑해지겠군요. 그냥 쭉 가더라도 두시간 반은 잡아야 할 것 같던데요. 배 많이 고프겠다~~ 중간에 가는 길에 전경이 좋은 계단식 논이 나오는 곳에 레스또랑이 있어서 거기서 뷔페식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운전기사가 소개해준대로 따라갔습니다. 음식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먹을 만했고 레스또랑은 깨끗했습니다. 한쪽으로 전경이 확 틔여 있어서 더 좋았구요.
음.. 그리고.
새벽에 돌고래 보러 가는 건 좋아서 두 번 해보았습니다. 6시에 보통 출발합니다. 호텔에 모닝콜 부탁하면 되죠. 어둑할 때 출발하지만, 배가 통통통 할 때 즈음이면 멀리서 해가 떠옵니다. 일출이 ...
돌고래 보러 와서 이리 저리 쫓아다니는 작은 배들... 배안에서 언제 돌고래가 나오나 기대로 눈을 반짝이고 가슴을 콩닥콩닥하고 있는 사람들... 갑자기 등을 보이고 쑥 나왔다가 획 들어가며 골려대는 돌고래들...
재미있었습니다.
호텔에 예약해도 되고 현지인에게 부탁해도 됩니다.
호텔에서는 한사람당 55 루피야 였습니다. 그 중 3-40 %는 커미션 이라하구요. 그걸 빼고 나머지의 반은 배를 운전하는 사람이, 다른 반은 배 주인이 갖는답니다.
저는 한번은 호텔에 했습니다. 건장한 총각이 나오던데, 마음은 참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총각한데 스노쿨링도 하고, 그 친구 오토바이 뒤에 타고 hot spring 도했습니다. 겉모양같지 않게 어렵게 사는 것 같기도 하고 돌고래 투어 다시 하고 싶기도 해서 다음 날은 직접 돈을 주고 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그 친구 연락처 : 0852-380-49937 jojo 입니다.
차는 픽업을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 하루 투어로 빌려서 갔기 때문에 가격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꾸따서 로비나 가는데 30불은 준다고 들었습니다.
가는 길이 전경이 좋고, 들릴만한 데도 몇 곳 있고 하니,
제 생각에는 도착하는 날은 공항 근처 깨끗하고 싼 곳에 머물고,
다음날 하루 일정으로 차를 빌려 관광하면서 호텔로가는게 어떨까 싶은데...
참, 그리고
뱅기 표 맨날 없다고 그러는데 가는 뱅기도 자리가 많이 비어서 여러 사람들 누워서 쉬면서 갔습니다. 올 때는 더 텅텅 비었었구요. 이상하죠...
즐겁게 다녀오세요 ~ -
답글 감사합니다. 꾸벅 꾸벅
그럼 로비나 까진 3시간 잡으면 넉넉하겠네요. 얼릉가서 로비나에서 저녁 먹어야겠네요.
호텔에 픽업까지 포함해서 네고해봐야겠어요. 음~~ 짧은 영어가 문제지만..
기다림이 행복합니다. -
멜카호텔 수영장에는 돌고래가 4마리 있습니다.
2넘은 돌고래 쇼하는 친구들이고
2넘은 수영장에서 사람과 같이 노는 넘 들이구여
근데 비행 7시간도 피곤한데(공항시간 포함 10시간)
연짝으로 3시간도 무리인것 같네요
pi님 말씀처럼 가능하시면 꾸따에서 비행기 여독 푸시고
다음날 부드굴, 기깃폭포 보시고 쉬엄 쉬엄 로비나로 가시는게.. -
제 생각에두 쉬고 가시는게
최소 3시간일텐데요 넉넉히 3시간이 아니라 -
저는 꾸따에서 로비나까지 250000루피아에 다녀왔구요.
처음엔 2만루피로 결정봤는데..막상가보니 디게 멀더라구요..
그래서 오만루피 더주었습니다.
아주 빠른속도로 달려서 2시간 30분만에 로비나에 도착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하루정도 꾸따에서 지내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상당히 피곤할텐데.... 그냥 투어가 아닌 로비나까지 가시는것이라면 드라이버나 택시에서 네고해서 타시면 될듯..
250000루피에서 300000루피가 적정수준입니다. -
하긴 아직 어린애들에게 무리일듯 싶네요.
우선 꾸따에서 1박하고 다음날 가야겠네요.
그런데 부드굴, 기깃폭포 보면서 가려면 오전출발이 좋을까요? 점심먹고 출발할까요? -
오전에 출발해서 브두굴에서 점심 드시고 가세요..
서울 가든인가가 유명하던데요.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네고하셔도 되고요...
흠...
솔직히 웨스턴들을 상대할 경우는 하루투어 8시간 기준해서 40불...
노란피부색은 40만루피를 부르더군요...
로비나는 먼거리라고 많이 부르는 것 같습니다만...
그것은 그들의 논리고요...
웨스턴들 상대로는 얄짤없이 8시간 기준에 40불입니다...
발리에서 통용되는 원칙들이라고 들은 것이 이것이구요...
만약 그들이 편하게 해주면...
.
.
.
만약 제 경우는 그냥 5불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