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개월 전에 CB로 시작되는 위폐가 다량 발견되어서 현지 환전상들에게 비상이 걸린적이 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진위 여부를 떠나 결론 적으로는 현지 환전상들에게 기피 대상이 되었죠.
대부분 대형 환전상의 경우 위폐 감식기를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슈퍼 울트라(?) 위폐를 피하기 위해 아예 CB계열의 100불짜리 달러를 취급하지 않아 버리는 사태가 벌어 진겁니다.
항간에는 미국측에서 북한의 위폐 세탁을 막으려고 강력한 경고 조치를 취했다는 말도 있었으니까요.
그 이후로도 지금까지 숨겨져 있던 위폐의 위험성 때문에 2003년 이전의 CB 또는 DB 발행권은 전혀 환전이 불가능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일일이 손님이 주시는 달러를 체크 하거나 위폐여부를 확인 할수 없고 한국인의 정서상 위폐를 의심해 거부하는 경우 식당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받아놓은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달러들은 현지에서 환전이 않되기 때문에 아예 한국에 나가시는 교민들이나 가족들에게 보내서 환전한뒤 현지에서 다시 돌려 받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이를 피하는 방법으로는 한국에서 아예 엔화나 유로로 바꾸어 오시는게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위폐의 진위 여부를 떠나 현지 환전상들의 인식의 문제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쉽고 편한 방법을 찾으시는 길이 즐거운 여행의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은행에 가서 바꿔달라고 하니, 2006년 달러로 바꿔주네요.
휴~ 다행입니다.^^ 답변 감사하구요..

은행에서 달러교환을 해줬어요?? 수수료 안받고요??

네.. 그냥 바꿔주던데요? 본래는 수수료 내는 건가요?
신한은행에서 친절하게 바꿔주더라구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