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6일 전형적인 패키지 일정입니다.
할머니와 딸(4살)가 포함된 4명이 일행인데...
둘째날 울루와뚜 관광 반나절 일정은 그냥 skip할 생각이고.. (여행사 사정으로 변경된 거라 가능할듯..)
마지막날 따나롯/쇼핑/마사지의 일정 (점심부터 12시 뱅기탈때까지니 대강 12시간.. 으악!) 이 문제인데..

찡찡이 우리딸 데리고 밖에서 12시간 돌아 다닌다는 것이 두렵습니다. 매일 3-4시경에는 낮잠도 자야 하는 녀석인데..
과감하게 일행에서 벗어나서(딸과 저만이라도...) 그냥 아무데나 1박 예약해서 지내고 싶습니다.
이렇게 패키지 일정에서 벗어나도 될까요? 어차피 저야 어린딸 데리고 관광/쇼핑이 될 리가 없는데...

1. 일정에서 벗어나도 될까요?
2. 일정에서 벗어날 경우 1박을 어디서 하면 좋을까요? 공항 가까운 곳에 싼 숙소 잡아서 잠 좀 재우고 택시 타고 공항 가고 싶은데..
사이트 보니 꾸따에 30불대의 저렴한 숙소가 보이던데.. 그린 가든인가? 거기 1박 예약하고 워터봄 같은데라도 좀 갔다가 6시에 나와서 숙소에서 밥 먹고 쉬다가 11시쯤 공항 가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