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따에서 3박, 우붓에서 2박할 예정입니다. 
우붓에서의 숙소는 카자네무아빌라 허니문 패키지로 예약을 했구요.
문제는 꾸따에서의 숙소...
머큐어와 해리스를 놓고 계속 갈등중입니다..
머큐어의 옥상 수영장도 넘 좋아보이고 해리스의 상큼한 색상도 좋아보이고..
위치는 뭐 둘다 꾸따 시내랑 가까워서 좋다고 하시니..
꾸따에서 3박할 예정인데, 사실 첫날은 밤11시 45분에 발리에 도착하기 때문에 하루는 공친거나 별반 다름없어서요..
두 곳 중 한곳에서 3박을 그냥 주욱~ 할것인지 아니면 머큐어2박 해리스1박 뭐 이런식으로 할것인지 아직도 고민입니다..
사실 짐 들고 여러번 옮기는 걸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근데 머큐어와 해리스가 그리 먼 것 같진 않아서.. 캐리어끌고 걸어갈만한 거리인가요? --;
조언 좀 해주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