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유여행을 꽤나 좋아하는 예비신부 입니다.. ^^

패키지여행은 체질적으로 맞지 않아서, 고생을 좀 하더라고 직접 부딪히는걸 좋아해서..

신랑될 사람을 설득해서 허니문도 자유여행으로 결정하고 계획하고 있는 중인데요...


기왕 멀리 나가는거, 실컷 놀다 오고 싶어서 나름대로 일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괜찮은 일정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1일째 일요일 저녁8시 발리로출발 ==  새벽2시 도착    공항근처 호텔에서 1박  (이날은 그냥 잠만자는거에요..-_-)

2일째 오후에 체크인하고 우붓으로 출발..  오후 도착후  휴식  or 우붓시내 저녁식사 (네파타리 예약)

3일째 우붓시내 관광  

4일째 빌라 체크아웃 후, 멘장안으로 출발...     와카쇼레아 빌라1박 

5일째  스노쿨링 멘장안 섬 투어   근사한 저녁식사(?)

6일째 와카쇼레아 에서 체크아웃 후...   남부로 이동.. ( 꾸따 or 짐바란     아 이건 아직 고민중이에요 )

7일째 숙소에서 오전 휴식 후 마사지 + 쇼핑 + 짐바란 씨푸드

8일째 하루정도 데일리 투어 하는건 어떨지요...  이날 일정이 좀 애매합니다.... +_+   
  
       이날 새벽 12시 30분 비행기로 한국으로 gogo~~  합니다...  ^_^;;


전체적인 일정은,   우붓2박,  멘장안2박,  꾸따나 짐바란에서 2박~3박

이 정도 일정을 소화할 수가 있을까요...  멘장안이 거리가 워낙 멀어서...

괜히 신혼여행인데 고생한다고 신랑될 사람이 툴툴댈까 걱정도 되는데요...

발리를 여러번 경험해보신 여러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려요~~    ^^;



아참, 우붓에서 멘장안까진 얼마나 걸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