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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밤 11시30분에 발리에 도착하는데 그시간에는 호텔
무료 픽업이 안된다고 하네요..투숙호텔이 애스톤 인인데
얼마정도 하고 시간은 택시로 얼마나 걸리나요?
그리고 꾸따에서 우붓빌리지까지 대략 택시요금이 얼마정도
하고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아이 둘데리고 처음가는데 먹을 곳 리스트만 적어놓고 정말 중요한건 놓치고 있었네요..발리 고수님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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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반 하리스 근처에 있으니...
정상 택시비는 1만루피도 안나오지요.. 그냥 1만 루피라 생각하고...
근데.. 공항엔 블루버드나 일반 택시는 불러 타기 힘들고... 대부분이 그냥 흥정으로 해야 할테데... 이친구들 보통 5만-7만 정도 부를 거예요...
무조건 깎아요.
공항 출구 옆에 보면 공항 택시도 있는데... 아마 3만루피 정도 할거예요.. 투반지역은... 흥정 안되면 차라리 그거 타세요.. 요금은 거기서 계산하면 기다리고 있던 기사가 태워다 줍니다..
공항과 가까우니..바가지 안쓰게 조심하세요...
5만 7만이면 쩌~~어기 사누르 , 덴파사까지 가는 요금 입니다.
일반 택시는 타기 힘들고 밤이니 그냥 3만도 비싸지만 3만 까지 무조건 깎아요..
몇마디 인도네시아어 가르쳐드릴께요..
"마할!!!" 비싸다!
"사야 리마 깔리 디 발리.." 나 발리 다섯번째다!!
"두아 쁠루 리부!!" 이만 루피!!
이렇게 흥정해서 "띠가 쁠루 리부" 3만루피 절대 넘기지 마세용..
그리고 팁 안줘도 됩니다.
저도 애 데리고 발리에 가끔가니 그 맘 잘 압니다.
그냥 발리 사람들에게 웃으며 "마할!! "하며 기분 좋게 깎으세요...
인도내시아 말로 뭐라 계속하면..당황마시고 그냥
" 사야 띠닥 비싸 바하사 인도네시아..." 저 인도네시아말 못해요..
라고 그냥 웃으세요...
그러다 흥정 안되면 그냥 가는 척 해보심도...
암튼 성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