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가 사누르라면...비치보이(?)라고 일컬어지는 분들에게 배우시기 보다는 ...
픽업서비스도 가능하고 보험도 가입될 수 있는 서핑스쿨이 낫지 않을까요...
서핑이라는 것이 작년에 종신보험을 들 때 확인해 보니...
만약 사고가 났을 경우에 혜택을 볼 수 없는 것중에 들어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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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처음 배울 때는...안정적으로 시작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도 사나흘 서핑을 배우려고 이번에 오랜만에 꾸따 숙소에서 묵으면서 하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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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틀은 서핑스쿨에서 배우고...
나중에 비치에서 개인적으로 가르치는 분들에게 사사(?)를 받으려고 하고 있거든요...

저 며칠전에 비치보이들에게 서핑을 배웠는데요. 숙소가 꾸따여서 정말 간단한 짐(비치보이들에게 줄 돈, 카메라, 썬크림이 든 가방)만 그 친구들에게 맡아달라고 했더니 자기들 앉아있던 의자 옆에 놓고 옷으로 덮어 놓더라고요. 그래서 안전하냐? 그랬더니 옆에 음료파는 아저씨 짐 위에 놓고 옷으로 덮어 놓더라고요. ㅋㅋ 별일은 없었지만요.
서핑스쿨에서 안 배워봐서 비교는 못 하겠지만 1:1로 성실하게는 가르쳐줘요. 근데 위에 분 말씀대로 사고가 났을 경우는 아무도 책임 못 지죠. 저는 서핑보드에 뒤통수를 맞아서 머리에 혹이 났는데... 뭐 좀 있으면 가라앉겠죠. 머리가 깨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잠시 아찔하기도 했었어요.
하루에 20$+성실한 1대1강습이 뽀대없는 서핑복+샤워못함+보험 안됨을 상쇄할 수 있다면 생각해 보실만하기도 합니다.

고마워요..
청아님, caracal 님 글고 쪽지주신 분들 모두 서핑스쿨 추천해주시네요..
그래서~~
오딧세이로 가려고 맘 먹었답니다..
일단 스쿨서 배워보고...현지 가서 비치보이들 네고하던가 해야 겟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