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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6 23:33 댓글:2 조회:1,623
9월초에 결혼  5주년을 기념으로 발리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유가는 계속 오르고....6월에 환율이 1020원대로 유료할증에 적용된다는 말에

알아보고 알아보다 항공권을 예약해 버렸습니다.  1년을 아내 몰래 모아둔 돈으로 항공권을 선물했답니다.ㅋ


그런데 문제는 항공권을 예약해 버리고 난 그 다음날 우리 아내하는 말이 임신했다고 합니다.  헉~

작년에 부모님을 모시고 환갑 기념 여행으로 발리 다녀왔습니다.  물론 좋았지요. 그런데 아무래도

부모님과 여행이다 보니 아내가 많이 아수워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년에 꼭 다시 와야지 했답니다.

그래서 둘째 임신하기 전에  다시 가고자 계획했던 여행인데.... 임신했답니다. 
 
안갈 수도 없고.... 아마도 9월 중 되면 17주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컨디션 조절 잘 해서 다녀오려고 합니다.

일정과 숙소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려요.

현재로는 꾸따 산티카 호텔에서 2박, 우붓 카자네 혹은 네파타리에서 2박정도 하려고 하는데...

그냥 한곳을 정해서 4박을 하는 것이 좋을지...  그렇다면 어떤 숙소가 좋을지....

아직 숙소를 예약하지 못했답니다.

특히 임신한 분들을 모시고 다녀오셨던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물론 발리를 사랑하시는 분들의 조언도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eugel 2008.06.07 11:23 추천
    두곳을 다니셔도 차로 이동하실테니 그렇게 무리는 아닐 것 같은데요.
    임신하셨으니 출산예정일, 몇 주인지, 여행할 정도로 건강한지 등 서류는 떼서 갖고 가시는 게 나을거에요. 체크인카운터에서 요구하기도 합니다.
  • robson9 2008.06.11 16:57 추천
    17주면 대략 4개월... 그렇다면 안정기에 들어가니 크게 몸이 약하지 않으면 괜챦을것 같은데요. 산티카2박 우붓2박 좋은 스케쥴 같은데요. 그때상황봐서 꾸타에서 우붓으로 넘어갈때 투어해도 되고 그냥 바로 우붓으로 이동해도 되고요.
    금액으로 비교를 할 수 없는 곳이 카자네와 네파타리인데요. 카자네 다녀온 경험으론 로맨틱함을 선물하고 싶다면 카자네 추천합니다. 아님 코마네카탕가유다도 카자네 가격이니 괜챦고요. 글고 4개월이면 임신한것 약간 티 날 정도입니다. 항공사에다가 임신여부 알리지 않아도 충분히 무리없이 탑승하실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