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달러 짜리를 루피로 환전하면 많이 쳐주는데..
50달러짜리랑 1달러짜리랑 또 틀리고..
좀 손해 많이 보실듯 한데요.......

스미냑의 빈땅수퍼마켓에서 수퍼마켓정문을 등에지고 약간 건너편 오른쪽을 바라보시면서 걸어가시면 환전소가 거짓말하지 않고 잘 주는 편입니다...
전 여기서 1996년도 것도 환전했습니다...
아주 아주 약간 불이익(?)을 받았으나...다른 곳들은 아예 환전도 해주지 않으니 ...ㅋㅋㅋ
50불도 그렇게 손해보시지는 않으실 것 같은데요...^^...
우선 루피아가 넉넉하니 이틀은 꾸따에서 지내시다가...
스미냑에 머무실 때는 어차피 대충 빈땅 마켓은 들르시는 분위기니깐...
가 보세요...^^...즐거운 여행 하세요...^^

발리에서 기사나 가이드비를 달러로 약속한 경우 아니고서는 $10, $20짜리를 그렇게 많이 준비하실 필요가 없는데요..^^ $50짜리도 아니고.. 무조건 환전할 때 $100이 최고이며 단위가 작은 지폐는 환율이 훨씬 낮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콘에서도 급해서 마지막 날 루피아도 없고 약을 사야하는데...달러밖에 없어서 2.5만 루피아짜리 약을 사는데 $10짜리를 냈더니 $1-10은 환율이 $1=8000루피아로 치더군요. (당시 환율이 $1=9250정도 됐는데) $10-20은 좀 8500인가 9000친다 들었습니다. 어쨋든 $100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금액이 적으면 상관 없지만 크면 그냥 앉아서 손해보시는 겁니다.

달러하고 루피아하고 같이 사용하시려고 저렇게 환전하신거같은데요??
달러로 바꾸신게 총 190불정도밖에 안되니까요... 다시 루피아로 현지서 환전하시기보다는 달러 받는곳에서 써버리시면 될거같네요.
가이드비용, 크루즈... 모 이런것들 달러로 지불하세요.

1달러 짜리는 호텔 팁이나 마사지 팁으로 사용하시고...
10불과 20불은 일단 입국 비자를 사시고
윗분 말씀대로 예약하신 크루즈나 일일투어비로
사용하세요...

단, 예약하신 투어가 없어 사용처가 없다면...

10불이나 20불 짜리는 호텔 프런트나 시내에 있는 인도네시아은행에서
안전하게 환전 가능합니다...

큰돈을 환전 할 경우엔 환률로 인한 금액차이가 크지만...
적은돈은 그닥...
또한 처음이시라면 거리의 환전상 보다는 그냥 인도네시아 은행에서
맘편하게 환전하시는게 더 기분 상쾌합니다...제 경험상.

즐거운 여행되세요.